예전에
저녁때 차 쓸일이 생겨
약 8시쯤 차를 뺄려고 보니 못보던 외제차가 저의 길목을 막고 떡 하니 버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차창에 보이는 번호로 전화하니
약 30분이 지난후에 나타나서 하는말이
아니 무슨 한밤중에 차를 빼달라고 합니까?
투덜투덜
저녁 8시가 그렇게 늦은 시간인가요?
차주가
운전석에 앉은채로 문을 열어놓고 한발을 바깥으로 .. 그상태로 저를 한동안 바라보더군요.
몇일후
제 차 앞에 또 차가 막혀 있더군요.
근데 못보던 차.. 그 차를 또 못보던 차가 막고 있고 그 다음차에 몇일전 나를 막앗던 차가 있었고
전화를 걸었지만 안 받더군요.
결국 택시 타고 갔는데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그 차주가 친구들을 불러서 나름 복수한거라고 생각하네요.
인상이 나름 더러웠고 머리도 깍두기였었슴.ㅎ
아뭏든
밑에 주차 얘기에 생각나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