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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7 10:40
독서가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는군요.
 글쓴이 : 타마
조회 : 535  

중학생때,
 
당시 국어선생님께서
 
 
독서를 하면 글쓰는 능력뿐만아니라 창의력과 상상력이 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저번에 가생이에 관련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요즘애들이야 뭐 독서율도 낮고,
그나마 읽는 책도 "공부 잘하는법" "영어공부는 어떻게 하는것인가" 등 
 
아니면 판타지소설같은거나 읽죠.
 
 
 
 
저도 독서 안하는 스타일인데 대학생이 되서야 수필 읽는 재미에 빠졌네요.
 
특히 제가 원하는 방향이 창의력을  요구하는 업종이라서..
 
 
스마트폰을 줄이고 독서하는 습관을 늘려야겠군요.
 
굳이 창의력아니라도 전가기기보단 낫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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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헌터 16-02-07 10:42
   
당연하죠..

먹은게 있어야 나오고..
인풋없는 아웃풋이 있나요. ? ㅎ
할랄식품 16-02-07 10:51
   
뭐든 외곬수에서 출발해서 점점 대중으로 모방화하는 과정인듯 싶습니다. 변태적인B급에서 차용된 아이디어가 메이저로 옮겨가는듯..양념치킨은 더이상 혁신이 아니듯이요
용팔이 16-02-07 10:58
   
우리가 흔히 공신이라고 부르는 윤송이 천정배 안철수등은 전부 책벌레 였다고 하네요..

윤송이 같은 경우는 타고난 천재 같은데 안철수는 처음부터 그다지 그렇게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던 모양인데
독서를 통해 성적을 향상 시켰다고 하고..

근데 다 떄가 있는듯 어릴때에 두뇌 성장판이 열려 있을때 꾸준히 했어야..
잡배 16-02-07 11:14
   
순수창작으로 모든것이 제로인상태에서 뭔가를 창조해낸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고 그렇게 태어난 무언가는 비교할바 없이 마치 레오나르도다빈치나 수학자의 창작물 발견들처럼 독창적인 유일무이한 뭔가가 되겠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일이고 우리 모두는 각종 기본 분야 안에서 형식안에서 최선을 다해 뭔가를 창조해내야하죠 그게 미술이던 음악이던 기술이던 무엇이든 그조차도 정말 힘든일이죠
시간이지나 혹은 각자의 활동시기에 천재라 일컬어지는 많은 사람들도 역시 누구나 창작의 고통을 겪게되죠
그렇다보니 가능한 수많은 지식과 충고 감흥 등 많은것을 토대로 창작을 하려할때 보다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할수있고 결국 많이 안다는것 많이 느낀다는것 처럼 지식과 공감 꺠달음은 그 깊이가 깊어질수록 훨씬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할수있고 개개인의 소질 소양을 통해 터져나올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시절 음악할떄 노래를 만들어야지 생각했지만 세상사 살면서 아는게 적고 느낀게 적으니 뭔가 멋진 뭔가를 만들고싶었지만 마치 벽에 부딛힌듯 힘들더라구요
근데 웃긴게 나중에 나이를 먹고 디자인 작업이나 개발에대한 작업을할때도 마찬가지로 한계에 부딛히게 됐지만 오히려 어릴떄만큼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진않아도 할수있는게 많아지고 더 잘하게되더라구요
책도 그런 이유 아닐까요?!
많은 지식 많은 공감이 창의력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것같긴하네요
저도 사실 책을 많이 읽지는 않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전문서적이나 읽어대고 어쩌다가 에세이나 가끔 읽는데 저역시나 소설은 안읽게 되더라구요
앞으로도 딱히 더 읽을것같진않네요
     
winston 16-02-07 11:20
   
님... 제발 던좀.. 든으로 바꿔주십사..
          
잡배 16-02-07 11:23
   
제가 오타가 참 많죠.. 근데 사실은 맞춤법에도 좀 약하답니다. ㅎㅎ
에르샤 16-02-07 11:27
   
메가스터디 이사인 손주은씨가 책귀신으로 유명하죠. 손주은씨의 절친 문화평론가 강헌씨도 독서량이 어마어마하기로 유명한데 2.5일에 책한권 독파하죠. 지식도 지식이지만 창의력이 늘 수 밖에 없는데 단선적 사고방식 linear mind-set를 넘어 센스메이킹 sensemaking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까 기존의 디폴트 사고인
가설을 바탕에 둔 연구, 무엇을 얼마나? 에 대한 답, 무슨 일이 벌어지며 과거엔 어땠는가를 탐구,불확실성이 적을 떄의 문제해결법, 경성/측정 가능한 근거, 정확성 추구
를 넘어서
센스메이킹인
실험적인 연구, 왜?에 대한 답, 무엇이 닥쳐올 것인가에 대한 탐구, 불확실성이 클 떄의 문제해결법, 정량적인 근거, 진실 추구
사고방식을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되죠.
저 같은 경우 예전에는 문학을  읽었는데, 요즘은 비문학을 시간나는대로 틈틈히 읽습니다.
독서를 많이 하는 인간은 문자향서권기. 즉 향기가 나고, 말하거나 사고하는 능력에 티가 나죠.
가가맨 16-02-07 11:30
   
우리나라가 40대이후에 갑자기 난독증부터 이해능력 고자들이 급증하는 과학적원인이 뭘까 생각해보다가

한자교육의 폐혜랑...독서부족이 아닐까 싶엇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거말고는 다른원인이 생각이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