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길가다가 어떤 남자가 번호 물어보길래... 외모도 괜찮길래... 번호 주고받았거든요....
알고보니 한살 위..학교 선배였고... 몇번 만나봤고.. 연락도 하고... 그렇게 아는 사이가 되었는데요.....
몇번 만나다보니.. 별로인 것 같아서 제가 많이 싫은 티를 냈는데... 이 선배도 눈치를 챘겠죠.
그렇게 서로 연락이 끊기다가.. 생각나고, 그리워서 제가 먼저 연락을 했거든요.
그렇게 또 서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이 선배가 장난으로 사겨보는게 어떻겠느냔 말을 했는데...
저는 그때 당시에 별로 확신이 없어서.. 아직까지는 아니라는 식으로 장난으로 이야기 했죠..
근데 몇주일 뒤에... 이 선배한테 여자친구가 생긴거에요~!!!
솔직히 조금 배신, 충격, 어의없고, 했었죠.... 여기저기 다 찔러보는 스타일인가 하구요.... 어이없더라구요.
그럴거면 아예 그런 말을 하지 말던가... 괜히 사람 마음 갖고 노나??????
그러면 나랑 썸타고 있는 사이에.... 다른 여자랑도 썸타고 있었던 거죠... 이것까지는 이해해요...
몇개월이 지나고....3월이 되고.... 이 선배한테 또 연락이 왔네요???????????????
어이가 없어서 진짜;;;;;; 지금 여친이랑 헤어진 것 같긴하던데 어쨌든.....나 말고 다른 여자 선택했으면 된거지.. 왜 다시 또???
남자 입장에서 봤을때... 다시 연락한 이 남자 심리 뭐에요?????????
아쉬우니까 찾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