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웹툰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진입장벽이 낫다보니 수준미달의 작품들이 범람하는 점(스토리가 부족하거나 그림실력이 심하게 부족하거나)과 일진만화가 인기많다는 잠입니다.
네이버 편중자체는 크게 문제점이라고 보기도 힘든 것이 한국출판만화시장이 완벽하게 붕괴되면서 한국 만화는 그야말로 폭삭 망했어요. 하지만 다음을 필두로 해서 네이버등 웹툰이 인기를 얻게되면서 한국만화 자체가 오히려 전성기에 접어들었죠.
그야말로 죽어가던 만화시장을 부활시킨 게 네이버같은 포탈 사이트이고 그 중에서도 네이버의 역할이 굉장히 컸기땜에 네이버에게 감사해야하면 감사해야지 네이버의 편중이 심하다고 그렇게 나쁘다고 볼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만화의 자생지가 평향적이라는것은 동감입니다만. 다른곳이 너무 불모지라고는 생각 안하시나요?
애초에 만화를 모두 죽여버린 한국문화에서 해외에서 기술등을 갈고 닦아 우리나라에 다시 들어오는
신생기 수준이에요. 아직 문화라고 할만큼 크려면 멀었죠.
절벽위에 핀 몇떨기의 잡초와 곷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