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에 당나라에서 권법이 전해져 당수도(현재의 공수도)가 되었다는 걸 보면
옛날에는 어느정도 실전적으로 효과가 있었던 것도 같음.
근데 황조가 바뀌어가고 성리학이 주류가 되면서 무를 천시하는 경향이 생긴건
중국도 마찬가지라고 봄.
결국은 실전성은 사라지고 겉보기에만 충실하거나 아니면 경극 공연을 위한
아크로바틱 묘기만 보여지는 무술로 전락했다고 봄.
문화대혁명으로 다 실전된거 아니냐 하는 사람도 있는데 문화대혁명 있기전
학권의 고수와 태극권의 고수가 실전 대결 하는 영상보면 그것도 아님.
이미 1900년대에 중국 무술은 코메디였음.
무술과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중국은 몽골에 털렸다고 볼 수 없습니다. 전 세계에서 몽골을 가장 잘 막은 나라에요. 그 다음으로는 인도 정도인데 중국만큼 총력으로 공격받은게 아니라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이집트 맘루크도 저항에 성공했지만 몽골이 주력을 철수시키고 현지병력이 대부분인 군대라서 몽골군이라고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