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혼자 엄청난 깨달음을 얻은듯해서 글을 씁니다.
일단 전 성격자체가 굉장히 자유분방합니다.
일을 할때도 새로운게 나오면 옛것은 바로 버리고 언제든 정해진틀로 생각을 하지않고
항상 더 좋은게 있을까 고민하고요
니편내편이런거도 없고 실리를 추구하고요 그래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제가 의문점을 가지고 글을 썼을때 많은분들이 일베로가라 메갈이다 등 이런말들을 많이 듣거든요
근데 제가 난 일베도 메갈도 아닌데 왜 내가 이런말을 자꾸 듣는거지?라고 생각을 해보니
일베나 메갈이 제가 의문점을 가진걸 맞다고 주장하니까 그런소리를 듣는다는거죠
근데 그렇다면 내가 의문점을 가지고 말하는걸 맞다는걸 주장하는 일베나 메갈은 나쁜가?
생각해보니 그건 또 아닙니다. 즉 일베도 메갈도 맞는말을 할때가 있다는거죠
마냥 메갈이다 일베다하면서 그들이 하는말에 대한 논리는 생각안하고 다 틀렸다고 보고 있으니
발전이 없다는겁니다. 좌파 우파 나뉘어서 저쪽이 맞는말같아도 난 좌파니까 넌 틀려 하는것과
다를게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과연 이게 맞는걸까요?
뭔가 큰 깨달음을 얻어 글을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