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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9 13:22
또 아이가 죽었군요. 청주 암매장 ㅠㅠ
 글쓴이 : 들기름
조회 : 1,493  

4살 딸 암매장한 30대男 긴급체포..'공범' 부인은 xx(종합)

 
 
 
2011년 12월에 4살짜리 딸애를 부부가 암매장했는데 이제 밝혀졌네요.
미취학아동 전수조사에서 걸림.
사망원인은 조사중이라지만 느낌이 영 안좋네요. 경찰수사가 좁혀오자 부인이 xx했다니...
 
이쯤되면 수원의 16킬로 11살짜리 소녀는 정말 신의 한 수가 맞는 듯
걔 덕분에 밝혀진 억울한 죽음이 몇 건이여....
 
이제 취학기록만이 아니러 병원기록도 참고해서 오랫동안 진료기록이 없는 아이도 조사 들어간다니
범죄자들은 숨을 곳이 없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들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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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리가 16-03-19 13:26
   
제 생각엔 예전부터 아동학대나 이런거 많았는데 인터넷도 되고 서로 정보교환도 빠르고 그러다보니 막 들어나기시작한것같아여. 약자를 상대로 하고 아동을 상대로 하는짓은 완전 극형으로 다스렸으면 해여
     
자중시급 16-03-19 13:34
   
맞아요 예전부터 아동학대 엄청많았지만 남의 집안일에 쉬쉬하는 풍습에... 아이가 죽어도 제대로된 조사가 없었죠

옛날엔 아기가 죽으면 무덤도 안썼으니... 이번일로 많이 개선되길바랄뿐이죠..
문화 문제도 있지만 사회시스템적인 문제가 더 큰거같음...
     
들기름 16-03-19 13:36
   
다 드러나야죠. 한번 낳은 자식 몸속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없고 무조건 잘 키워야 되고, 그걸 못하겠으면 시설에 맡겨야 되는 건데, 때려죽이고 굶겨죽이고 그럴 수는 없죠...
     
명셔령별 16-03-19 13:55
   
옛날이 오히려 더 심했죠 ㅋㅋ
애는 맞으면서 커야 한다 라는게 보편적 인식이었으니...
     
미스트 16-03-19 14:04
   
지금하고 옛날하고 다른 점은 인성문제임.
예전엔 나쁜 버릇은 때려서라도 잡아야 한다고 해서 매를 아끼지 않았던 거고, 요즘은 그냥 말 그대로 괴롭히는 거고 학대임.
옛날엔 일정 선을 넘지 않았는데, 요즘은 툭하면 선을 넘나 듦.
겉으로는 비슷하게 보일 지 몰라도 속은 백팔십도 다른 거..
끝판왕 16-03-19 13:32
   
잘 된거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찾아 내니, 100%는 아니더라도 99%는 아동학대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저연령대 아이들 전수조사 해서 이 정도면,
근거는 없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 훨~씬 보수적인 의미의 아동 학대가 적은 나라로 생각 됩니다.
반대로 아직 광의적인 아동학대는 많아 보이구요.
미취학 아동 전수 조사, 병원 기록 전수 조사 하면 아동학대 근절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들기름 16-03-19 13:38
   
몇년 전에 일본에 애들 둘 집에 가두고 굶겨죽인 싱글맘 있었어요. 그 뉴스 보고 글만 읽었는데 어찌나 떨리고 눈물나고 며칠내내 그애들 생각만 나던지...
그런 일 없으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되겠어요. 가뜩이나 애들도 부족한 나라에서...
          
이럴리가 16-03-19 13:41
   
그 아줌마도 가둬놓고 목줄채워놓고 굶겨놔야합니다. 고통은 똑같이 겪어야해여.
오순이 16-03-19 13:34
   
역시 적은 내부에? 납치되서 죽는 것 보다 부모가 죽이는 게 많다..
     
들기름 16-03-19 13:40
   
납치가 많이 줄어들긴 했죠 (이렇게 자기위안 해본다...)
박존파 16-03-19 13:37
   
그동안 우리사회가 얼마나 아동범죄에 무관심하고 취약했는지 이번 대규모 조사에서 여실히 드러나네요
취학기록 조사만으로도 이렇게 많은 범죄가 드러났는데 앞으로 병원기록이나 진료기록까지 조사들어가면 취학기록 조사보다 더 많은 범죄가 드러날 것 같아서 이젠 두렵기까지 하네요
사실 취학기록은 가정의 형편이나 기타 재반 상황에 따라 학교에 안나오는 애들은 있을수도 있다지만 
병원기록은 애초에 아이들이 7살이 될때까지 병원기록이나 진료기록이 단 한건도 없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거든요
아마 애 키워본 부모들이라면 다 알겁니다
그만큼 아동학대나 강력 범죄와 연관될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인데 그런데 그런애들이 전국적으로 800명이 넘는다니... 경악스러울 따름입니다
이럴리가 16-03-19 13:40
   
그리고 지들이 낳은애지 애가 태어나고 싶다고해서 낳은것도 아니고 못기르고 학대할꺼면 왜 애를 낳았는지, 진짜 인간자격도 없어여. 그것도 아동이나 애기는 완전 약자중에 약자인데 그런 상대로 고문이라니..
고문하는 것들 죄다 잡아다가 하던짓 똑같이 돌려줘야한다고 생각해여. 그런인간들은 인성자체가 고쳐지거나 반성하는그런인성이 아니라 인간의 가죽만 쓴거니까여!!! ㅇ ㅏ 아아아아아아아아아 화난다!!
퀄리티 16-03-19 13:50
   
지새끼 죽이고는 뻔뻔하게 잘 살던년놈들이
감옥은 가기싫어서 xx?
산골대왕 16-03-19 14:28
   
능력이나 기본소양이 안되면 낳지를 말던가. 그짓은 하고 싶고 애는 생기고~ 피임이라도 제대로 하던가..에휴
성질나서 글도 제대로 안 써지네요. 아가야 부디 좋은곳에 사랑받고 행복하렴~~
페넬로페 16-03-19 14:45
   
부모자격이 안되거나 준비가 안됐으면 제발 아이좀 갖지 않았으면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인생까지 망가짐
드르렁 16-03-19 15:24
   
지금 전국적으로 미취학아동 정신없이 다들 조사중이에요.

우리 동사무소에도 중학교, 초등학교에서 아이 소재확인 문의전화나 공문이 많이 옴.
학교 측에서 직접 와서 우리 직원들이랑 해당 장기결석 아동 가정 방문도 하고.

우리 동의 경우는 거의 유학(학교에 말도 없이 유학가는 무개념들 졸라 많음)이나
그외는 대안학교, 혹은 그냥 애가 학교 가기 싫어서 홈스쿨링 하는 경우였네요.
Goguma04 16-03-19 15:29
   
미쳤다 미쳤어...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자꾸 이런 사건이 일어나는건지 원;;
드르렁 16-03-19 15:37
   
미취학아동 전수조사가 끝나면 이제 할 일은 실종아동 전수조사입니다.

못찾는 실종아동이 한해에 500명 정도 발생하는데,
이건 너무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치입니다.

아이 암매장하고 실종신고하는 경우도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함.
가가맨 16-03-19 16:00
   
이정도 사단이 낫으면 법과 제조에서 보완이 같이 가야됨...

학대받는 아동들을 대신키워주고 그들에대한 경제지원이나...
그런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