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가요.
그냥 관광가서 좀 맛뵈기로 본거나 일본관련 애니메나 전국시대 등..서적좀 읽고 그런거 말고요.
제 경험을 생각해보면... 묘하더라고요. 전 한국도 일본도 아닌 제 3국에서만 만나고 한동안 스승이었던분도 일본분이셨죠.
제 친구나 아는 사람들을 예를 들어보면 확실히 개인적이고 굳이 남과 어울리려는 노력은 그다지 안보입니다. 특히 남자쪽이 이렇고... 여자들도 많이 알려진것보다 보수적이었던.....(한번은 일본여자한테 진도가 너무 빠르다고 한소리 들은적도 있고;;) 그리고 캐릭터 잡고 컨셉으로 사는 놈들도 꽤 되던.
처음에 일본관련 접할때 꽤 신선했습니다. 확실히 일제시대나 임진왜란만 듣다가 전국시대. 다이묘, 사무라이 관계들을 들쳐보면서 문서나 자료위주로 보니 일본애들이 처음에는 이성적이고 분석적인듯 보였지요... 그런데 양키들과 비교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보니 걔들도 뭔가가 특성이 보입니다.
그 캐릭터가 있는데... 따지고 보면 많이 유치해요. 중2병이라는말이 나온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만화만 봐도 전형적인 캐릭터와 그런게 있죠. 그리고 분석질만 너무하다보니... 결론이 이상해요. 결론을 지어놓고 자기위안을위한 분석을 하던가 예상에서 벗어나면 맨붕에 빠지는게 너무 쉽고 미치게되는. 실제상황이나 현장은 그렇게 한수 한수 받아치면서 함정카드 발동시키는게 아니죠.
여기서 일본애들이 오류를 범하는게 꼼꼼하게 손봐서 완벽하다고 생각하다가 결과가 그렇게 안나오면 애매해집니다. 그리고 말도안되는 매뉴얼화를 하는데 예를들어 동물원 호랑이가 탈출했다고 가정하고 트레이닝을 하죠. 어떻게? 사람이 호랑이탈바가지를 쓰고 나머지사람들이 몰고 잡으러 다니는거죠. -_-; 진짜 호랑이면 예상대로 될리가 없는 호랑이 몰이연습... 어흥 한번만 해도 지리고 도망가죠.
뭐랄까... 스스로 기술강국 기술주의를 내세우고 외국애들을 투박하고 스타일이 없다고 보는 편견이 좀 있는듯 하네요. 흥미롭긴 한 종족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