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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7 19:01
태국 총리 "'태양의 후예'는 애국적 드라마" 시청 독려..
 글쓴이 : 자두사랑
조회 : 3,554  

태국 총리가 한류 팬인가?..

암튼 그런다네요..
링크에서 확인 하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1&oid=421&aid=000194746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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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사랑 16-03-17 19:01
   
폭군 16-03-17 19:01
   
헐 우리나라로 따지면 대통령이 해외 드라마 광고하는건가 ㅋㅋ
     
자두사랑 16-03-17 19:03
   
ㅋㅋㅋㅋ 아마도 태국 총리가 한류 광팬이 아닐까요?..
아니면 송혜교 광팬이던가..
단단디 16-03-17 19:03
   
잠깐 태국에서 공식적으로 저 드라마 안하잖아요 이건 대통령이 불법다운 장려하는 꼴인데
     
부분모델 16-03-17 21:01
   
허얼~ 예리하시다아~ ㅋ_ㅋ
네발가락 16-03-17 19:05
   
아 태후를 딱 한번 본후 더이상 시청을 안하고 잇는 저는 뼈저리게 반성을 해야 겟군요...ㅋ
     
자두사랑 16-03-17 19:06
   
반성 까지야..ㅎ.
근데 다큐로 보지말고 그냥 허구인 드라마라 생각하시면 그런대로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요..
깨비깨비 16-03-17 19:05
   
저런 선전물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는 듯 합니다.
로쟈리 16-03-17 19:06
   
태국도 군부정권인가요 본문 댓글에 써있던데.. 그래서 그런건가;
     
자두사랑 16-03-17 19:07
   
2014년 육군참모총장으로 쿠데타를 통해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정부를 붕괴시킨 뒤 집권한 프라윳 총리...라고 기사에 있네요.
아돌프 16-03-17 19:07
   
쿠데타 총리 아닌가?
     
자두사랑 16-03-17 19:08
   
기사에도 나와 있네요..
♡레이나♡ 16-03-17 19:07
   
아시아 대세 드라마가 된듯
룰루랄아 16-03-17 19:08
   
태국 총리가 한류 광고하려고 저럴 이유는 없죠.

태국은 국왕과 군부가 서로 손잡고 독재하는 나라입니다.
저번 군부가 국왕의 재가를 받고 쿠테타 일으켜서 정권 뒤집었는데,
그때 군부가 세운것이 현 태국 총리고 이런 유착관계 때문에 개혁적인 정치세력이 자리를 못잡고 있어요.  태국내 한류의 인기를 이용하여 군부에 대한 이미지 쇄신으로 활용하려는 스멜이 강하게 풍기네요. 

얼마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도 태국 국왕 참 좋은 이미지로 나오던데, 뭐 지들 일이야
상관은 없지만 한류를 이용하려는 그런 속내가 좀  보이네요.
카르마이즈 16-03-17 19:09
   
일본 제국주의 미화 드라마처럼  국뽕 쳐먹은  드라마였으면  저런말 못하죠.
국군이 나오긴 하지만  국뽕 고취식의  한국짱 외치는 드라마가 아니라,
맡은바  본분에 충실하는  인물들로  깔끔하게  묘사되는 쪽이라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인듯
텐구아야쨩 16-03-17 19:11
   
"애국심과 희생, 명령복종, 성실한 국민이 되는 법과 같은 정서가 담겼다"
//
한마디로 악마들이 대중들(인민들) 세뇌해서 통제하고 지배하고 순종 복종시키는 용도로 적절하다는것.
purenature 16-03-17 19:11
   
군대에 애국심을 주로 강조하는 리얼리티 드라마였으면 아시아에서 인기 못 끌죠.

군대는 배경, 주요 이야기는 사랑과 휴먼스토리 이런거니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는거 아닐까요?
혹뿌리 16-03-17 19:12
   
태국 저나라는 심심하면 쿠테타니 머..그냥 자기들 입지가 않좋으니 다른곳으로 눈을 돌리자 머 그런거겟죠
초콜릿건빵 16-03-17 19:12
   
애국심과 희생, 명령복종, 성실한 국민이 되는 법과 같은 정서가 담겼다"고 평했다.

첫회를 볼 때 왠지 속이 답답하고 구역질날 것 같았던 이유가 이거 때문이었구나.
꺼져쉐꺄 16-03-17 19:18
   
왜 난 저 드라마가 재미없을까

1회 보다가 그만뒀는데
     
예채은 16-03-17 19:26
   
전 예고편 보고 아!안봐야지!이래음!
룰루랄아 16-03-17 19:22
   
뭐 제가 태후 나온거 다 안봐서 확실치는 않지만,
본것만 두고 말하면 거기서 말하는 '군인'으로써 자긍심이라는것이 보편적 가치관에 입각한것이라
깔 일은 아니지요.

뭐 현실은 애국심 운운하면서 뭐 같은 인간들이 하도 많이 봐서.
얼마전에도 입만 떼면 안보 애국이라고 주둥이 놀리던 육군 장성이 방산비리에 연루되었죠.
치키차 16-03-17 19:28
   
군인과 의사라는 직업에서 오는 애국심과 희생은 있을지 몰라도 그런 것이 그렇게 노골적이지는 않고
명령복종과 성실한 국민이 되는법같은 건 있지도 않은데..
오히려 윗대가리들이 불합리한 명령을 내리는 장면은 나왔었죠.
저 사람이 드라마를 제대로 안 봤네
나무와바람 16-03-17 20:10
   
어서 남의 밥에 숟가락을 얹어.....에라이.....ㅋㅋ
Zerosum 16-03-17 21:01
   
미필인 여작가가 군대 이야기를 쓰는 자체가 넌센스.
고로, 판타지 & 멜로가 확실하기 때문에 난 안본다.
Goguma04 16-03-18 02:43
   
불법으로 시청하지마 돈내고 봐 !!
그날을위해 16-03-18 09:08
   
심정 미묘해지네.

군대서 보트 좀 타고 산도 좀 뛰 댕겨보고 헬기도 몇번 타보고 총질도 좀 해보고 전역했는지라
아니 애초에 대한민국 남자사람으로 밀리터리 정보를 획득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서 태후에 나오는 군대 이야기가 참 보기 힘들다가도...

남자가 여자한테 "안 보인다고 이상한 짓 하면 소리지를 꺼에요."
이런 맛에 빠져서 보는데...

정식 수출한 중국, 일본도 아니고 쿠데타로 총리가 된 태국 총리가 '애국심' 운운하며 비록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지만 독려한다는게...

거 참 심정 미묘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