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의 경우는 캐릭터가 캐릭터와 부딛혀 상황을
이끌어내는 형태로써 상황은 캐릭터의 종속변수임
한드의 경우는 캐릭터가 속한 노선과 노선이 부딛혀
상황을 이끌어내는 형태로써 캐릭터는 노선의 종속변수임
좀더 덛붙이자면
좀비 어포칼립스라는
간단한 배경하나만으로 a라는 캐릭터와 b라는 캐릭터가
부딛혀 만들어낸 A라는 상황이 다시 c, d 가 부딛혀
만들어낸 B라는 상황과 충돌하는게 워킹데드이며 미드의 클리셰
인데
한드의 경우는 하나의 불변의 노선을(출생의 비밀)
지닌 캐릭터가 존재하며
캐릭터는 이 노선에서 벗어나지 않으려하거나
벗어났다가 혼란을 겪고 다시 돌아오거나 하는 형태로
드라마를 만들어냅니다
이 캐릭터의 노선을 흔들거나 혼란을 주는 존재를
빌런(악당)으로 보며 주인공은 이들과의 투쟁에서
승리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