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아시는군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친구들끼리 항상 이야기합니다.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는 쓸모 없는 골치덩어리이고 쓰레기일 뿐이라고.
데이터가 가공되면 정보라 불리는데 이게 가치 있는겁니다.

정보의 바다에 쓰래기가 넘친다고 하죠

그러게요. 저도 학창시절에는 독서꽤나 한다 싶었지만 지금은 1년에 책 한권이나 읽나 싶을 정도거든요.
하지만 눈으로 읽는 텍스트량은 오히려 예전보다 늘어난 것 같아요.

사실 인터넷이 더 유익할 수도 있음

책은 단 한 명의 개인의 의견을 강요하죠 객관적이지 못함
자신이 절대 진리인양 과학적 근거도 없는 공부하는 법 이런 책...

하지만 인터넷은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 흥미 있는 거 단 3초 만에 검색 시간 절약 흥미 있으니 기억에 오래 남음 다양한 의견 반영 나도 소프트웨어 관련 공부해봤지만 생각이 다름 오히려 이쪽이 진리에 가까운 가공된 정보임

그거 데이터베이스 정보 데이터 책 1페이지에 나오는 내용이죠?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되는게 인테넷글들은 전부 가공된겁니다

아직 직업이 정해지지 않은 27살 정도 이하의 사람들은 책을 엄청나게 읽어야 해요...
단순노동을 하면서 살지..창의적인 노동에 종사하게 될지 모르잖아요...
그 후엔 뭐.. 일반인들은 책 안 봐도 되겠죠.....

제일 멍청한 소리가 인터넷으로 보면 된다는 거지요...
공짜로 올려진 정보와 자료는 대부분 쓰레기예요...
물론 이공계는 학술논문을 공유하므로...그쪽 빼고요...

책을 많이 봐야 하는 직업군에 있으면서도 책 쌓아놓고 간단한 사실 확인에는 인터넷 검색에
자꾸 손이 가게 되곤하는데.. 나중에 책으로 교차 검증 안하면.. 결국 개쪽 당하는 상황이 되어버리죠..

그리고 어떤 인터넷 정보도 출판된 책만큼의 깊이를 주지는 않죠....
물론 쓰레기 책들도 많지만.. 저자의 생각을 알기 위해선 그 저자의 책을 읽어봐야지..
그 저자의 책을 읽고 헛소리해 놓은 인터넷 정보를 백날 봐봤자.. 그 저자의 생각을 알 수 없죠..
물론 이건.. 항상 책을 읽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 해당하는 거고......

나이든 일반인은 책 뭐하러 읽어요... 안 읽어도 되어요.....
단... 27살 이하의 젊은이들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책을 읽겠다는 생각을 가져야죠..
인간이라면 27살 이전에 참고서, 문제집 빼고.. 다섯 수레의 책은 읽어야 겠죠...

실질적인 문맹이라고 하죠.

단어는 읽을줄 알지만 문장은 이해를 못한다. 그전에 아예 단어의 뜻이 뭔지도 모르고 있는 실질적인 문자해독능력이 없는 장님들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