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기업 도시바가 또 부적절한 회계처리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일부 부서 및 관계회사에서 총 7건(58억엔 수준)의 이익 부풀리기가 있었던 것을 발견했다. 1건당 최소 2억엔에서 최대 25억엔 수준으로 불량제품의 평가손을 축소하는 등의 방식이 자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액이 크지 않은 만큼 지난해 3~4분기에서 손실로 처리하고 2올해 3월 이후 발표되는 올해 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 실적에 반영할 예정이다.
http://media.daum.net/economic/world/newsview?newsid=20160316071942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