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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6 12:51
한국 대표 음식 중 하나로 추어탕 어떤가요?
 글쓴이 : 두줄
조회 : 654  

추어탕의 재료가 일단 특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고 맛도 좋고
서비스로 나오는 미꾸라지 튀김은 새우튀김 만큼 맛도 좋잖아요
피자 처럼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요리가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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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ussen 16-03-16 12:52
   
일단......유럽애들이 탕 요리를 안좋아하지 않나요?
     
봄의신화 16-03-16 12:54
   
아뇨 외국인들도 스튜같은거 잘먹는 편이긴 합니다.
매력왕 16-03-16 12:52
   
한국인들도 꺼리고 못먹는사람 수두룩한데 힘들죠
     
저럴리가 16-03-16 14:38
   
네... 못 먹는 사람 의외로 많죠.
그럴리가 16-03-16 12:53
   
일단 비린 맛이 좀 있어서(잘하는 집은 안나지만).. 미꾸라지 특유의 맛도 있고해서
     
봄의신화 16-03-16 13:02
   
비린맛같은 없애려구 들깨뿌리고 하는데 오히려 그걸 더 안 좋아하는 분도 많죠
음낭소리 16-03-16 12:55
   
추어탕도 호불호 음식중 하난데 힘들죠.
방생이 16-03-16 12:56
   
전 한국인인데도.. 추어탕, 순대국 이런거 잘 못먹어요...
추어탕이 세계화되기에는 너무 토속적인 음식 아닐까요
자두사랑 16-03-16 12:56
   
그리고 중국,일본도 미꾸라지 탕을 먹고있지요...
그리고 향신료로 쓰이는 방아,산쵸가루는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니만큼.
조금 어렵지 않나 합니다.
행복찾기 16-03-16 12:56
   
추어탕을 무슨 맛으로 먹는 건가요?
     
몽키헌터 16-03-16 13:00
   
미꾸락지 맛으로 먹죠..ㅎㅎ
          
행복찾기 16-03-16 13:07
   
전 못먹어요.. ㅜㅜ

추어탕, 청국장, 홍어삼합, 고수나 산초 들어간 것들.... 입에도 못댑니다.. ㅜㅜ
               
몽키헌터 16-03-16 13:30
   
고수는 좀 그래도..
다른 거는 처음엔 좀 그래도 자꾸 먹다보면 먹게 돼요.
단, 홍어는 저도 입에도 못댐..ㅋ
잇쇼요 16-03-16 12:57
   
전 .. 추어탕나쁘게 생각하진않는데 저랑은 안맞는듯 입에너으면 막 올라옴 ...
sky하늘 16-03-16 13:01
   
식성좋은 외국인 아니면 한입넣자마자 뱉어요...거기다 한식 탕종류는 비쥬얼조차 비호감임~
한식 세계화할려면 외국인에 맞게 맛 재료 비쥬얼부터 개선해야함,즉 한식 세계화는 쓰레기짓
북창 16-03-16 13:05
   
전혀...일단 냄새 때문에...지구상에 반 이상은 처다도 안볼듯...
멍든감자 16-03-16 13:08
   
뭐 윗분들 말씀대로 추어탕은 힘들죠.
차라리 전 족발이 더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비쥬얼이 좀 그렇긴하지만 모두들 좋아라하는 고기 종류에다,
우리나라 쌈 문화와 결합될 수 있고, 건강에도 좋다던데..
그 뭐죠? 말랑말랑한거..갑자기 이름이 기억않나는데 그게 여자들 피부에 좋다고..
     
케르베르 16-03-16 13:13
   
말씀하시는게 콜라겐을 의미하는거 같네요
          
멍든감자 16-03-16 13:20
   
아!!맞아요 콜라겐!! 요즘 왜 이러는지 ㅋㅋ
발쫑 16-03-16 13:10
   
꼭 모든 음식을 세계화라는 틀에 넣어야 할까요. 그냥 한국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스페셜한 경험의 음식이라고 하면 안될까요?
케르베르 16-03-16 13:11
   
추어탕은 충분히 호불호 갈리는 편이죠...
저도 30대 되어서야 잘 먹게 되더라고요...[ 단 산초가루 없음 못먹음ㅜㅜ]
에치고의용 16-03-16 13:14
   
크...추어탕 먹고 싶어지네요.
sky하늘 16-03-16 13:15
   
외국인에 통하는 음식은 삼겹살 불고기둥 고기뿐. 고기도 매운 양념은 비추~
두줄 16-03-16 13:15
   
아...아쉽네요 한국 오는 관광객에게 튀김 하나씩 입에 넣어주면 홍보도 되고 좋을텐데....맛이 좋더라고요......
     
행복찾기 16-03-16 13:17
   
예전에 미꾸라지 튀김인줄 모르고 먹다가 입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토한 적 있습니다.

상당수 외국인들이 비슷한 경험을 할듯...
     
두줄 16-03-16 13:17
   
안 먹겠다는 사람은
마라 글면...할 수 밖에....자기만 손해죠 뭐...
햄돌 16-03-16 13:17
   
외국인들 추어탕 잘 먹던데?
누리마루 16-03-16 13:22
   
소금에 절인 청어도 잘먹는 외국인들 많음.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는거지 외국인 호불호가 왜 그리 중요한지 모르겠음. 중요한건 일단 한국인부터 많이 찾는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거지
후아붸붸o 16-03-16 13:25
   
추어탕이 국제적인 음식이 되기엔 좀ㅎ 아직 권해 본적은 없지만 외국인친구들은 싫어 할것 같아요~^^;;
가새이닫컴 16-03-16 14:33
   
비린내 싫어하고 산초가루 싫어하고 방아잎도 싫어하던데..
박존파 16-03-16 16:35
   
미꾸라지를 갈아서 만드는 경상도식은 먹겠던데...
미꾸라지가 통으로 나오는 전라도식은 비주얼도 그렇고 먹기가 좀 힘듬 ㅜㅜ
0즐기자0 16-03-17 00:02
   
건강에는 참 좋은 음식이지만 맞으로 논한다면 솔직히 별루 입니다
맞으로는 현대적으로 만든 잡체가 훨씬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