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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6 13:23
내가 못 먹는 음식들...
 글쓴이 : 행복찾기
조회 : 723  

1. 추어탕, 청국장, 홍어탕, 홍어삼합 등

2. 고수나 산초 들어간 음식

예전에는 깻입도 못먹었지만, 어렸을 때 주위의 강권으로 눈감고 먹으면서 먹기는 합니다.
아직도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태국이나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 출장가면 먹는 것때문에 고생합니다.
고수 비슷한 냄새나는 음식때문이죠.

태국에서 호텔 내에 있는 부페먹으러 갔는데 그놈의 냄새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나왔죠.
종업원들이 왜 이 맛있는 음식을 못먹느냐는 식으로 의아하게 쳐다보던데요.
마치 청국장 못먹는 외국인보고 이 맛있는 거 왜 못먹냐고 쳐다보는 할아버지같은 표정으로..
결국, 한식집이나 중국 또는 일식집만 갔죠.. 지금도 마찬가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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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신화 16-03-16 13:32
   
제가 먹어본 최악의 음식은 아니지만 과일

두리안 --; 이걸 왜 돈주고 사먹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든게 아니라

이게 과연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찾기 16-03-16 13:32
   
공감합니다.
행복찾기 16-03-16 13:32
   
내가 젊었을 때 어떤 사람들(물론, 상사들이죠) ...

위에서 열거한 음식 못먹고 다른 거 시키면 왜 맛없는 거 시키냐고
굳이 청국장이나 추어탕 먹게 한 사람들 있습니다.

인간이 겪는 가장 큰 고통 중의 하나가 못먹는 음식 억지로 먹을 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 야릇하고 이상한 냄새가 하루 종일 입안에 머물러 있을 때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남이 무엇을 못먹는다고 뭐라고 하지 마세요.
그것도 일종의 고문입니다.
sky하늘 16-03-16 13:33
   
군대가서 똥내나는 고추가루만 몇개 붙은 김치, 도장이 선명하게 찍힌 돼지비계 한두개 들어간 국물에 적응된후 못먹는 음식이 없게된 일인...그냥 코막구 우걱우걱 먹다보면 어느새 음식 안가리게 되는데...
몽키헌터 16-03-16 13:33
   
내가 못 먹는 음식들 3가지...

안줘서 못먹고..
보고도 못먹고
없어서 못먹는 거..

입맛이 저렴해서 어지간한 건 다 먹지만..
단 홍어는 사절.. (홍어만큼은 안됌) ㅋ
조용 16-03-16 13:33
   
오이 굴

냄새가 심해서 못 먹네요.
     
몽키헌터 16-03-16 13:35
   
으잉 그 맛있는 걸..ㅎㅎ

내는 익힌거 생거 가리지 않고
없어서 못먹어요 ㅎ
모롱 16-03-16 13:37
   
저는 닭발 못 먹어요.
그 외에도 동물 모양이 그대로 보이는 육류는 못 먹겠더라고요.
procc 16-03-16 13:42
   
미역 줄거리 무침.
이건 냄새만 맡아도 토하는...
북창 16-03-16 13:46
   
전 소고기...ㅠ.ㅠ;
냄새만 맡아도 올라와요...
ansc 16-03-16 13:50
   
전 그래서 추어탕, 홍어, 장어구이 이런거 못먹거든요..... 회사에서 단체로 가도 못먹는건 못먹는것.
걍 어린이돈가스 시켜 달래서 먹습니다. ㅋㅋ
     
테스토 16-03-16 13:57
   
추어탕 갈아서 나오는것도 못 드시나요?? 저는 통추어탕은 못먹겠더라구요~~수염도 그렇구요..
     
햄돌 16-03-16 14:50
   
어린이돈까스 ㅋㅋㅋ
Mahou 16-03-16 14:45
   
입맛이란 것이 환경적 가정식에 익숙해져 고착화된 것이라고 보이는데, 저의 경우는 소시적부터 부모님이 맞벌이셨던지라, 음식을 잡스럽게 섭취를 해왔습죠. (소풍가도 도시락을 싸간 적이 없슴ㅠ)
파출부 아줌마의 손맛, 조공받은 음식으로 인한 입맛, 기타 해외생활등등.
결론은 과연 내가 못먹는 것이 무언가? 할정도로 잡식입니다 ㅋㅋ 앵간한 혐오식도 문제없슴~
그러다가, 고수를 접하고, 아...나라고 뭐든 다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구나 했습죠..
돈까를로 16-03-16 20:43
   
머릿고기 , 돼지곱창, 순대국, 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