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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6 14:20
이수만이 듣보잡이라며, 에쵸티와 합동공연을 거절했던..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1,691  



엔씽크 .. 확실히 그 땐 듣보잡이긴 했는데
영어권이다보니 나중에 에쵸티는 상대가 안되는 세계적 인기를 끌던 그룹

메인 보컬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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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도 16-03-16 14:22
   
그거 수락했다고 잘되고 나서 선물 줄것도 아니고 수만이가 잘했네
     
그럴리가 16-03-16 14:23
   
뭐 에쵸티랑 합동 공연했다고 하믄, 나름대로 글로벌하게 인지도를 쌓을 기회였을지도..
나중에 합동공연을 에쵸티 쪽에서 제의했다고 하는데 그때는 반대로 거절당했죠 크
          
왈도 16-03-16 14:26
   
음 전혀요. 북미권에서는 진짜 요만큼도 가능성 없는 얘기죠. HOT야 중국 인지도는 어차피 있었고 합동공연 몇번으로 글로벌하게 인지도 쌓을 수 있는건 아니죠
               
그럴리가 16-03-16 14:28
   
인지도라는 건 인기도와 다른거라, 지금과 같이 케이팝 장르가
나름 컬쳐 장르로서 전세계에 퍼진 것과 다른 시점이라
좀 더 시기를 앞당길수 있었을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당시 에쵸티 노래가 그렇게 꿀리는 상황도 아니었고...

나름 트렌디한 곡들이 많아서..
                    
왈도 16-03-16 14:33
   
안된다니까요. 애초에 엔싱크 자체가 짧고 폭발적인 전성기 후 해체됐던 그룹이에요. 아시아권 공략을 활발하게 했던바로 전 BSB에 비해 인기도 북미에 집중돼 있었구요. 한마디로 북미에 인지도를 HOT가 알린다는 건데 영국 웨스트라이프도 미국에서 흥행참패한 마당에 HOT의 인지도요? 아무 소용없을겁니다
                         
그럴리가 16-03-16 14:34
   
그렇다 칩시다.
애초에 이수만이 거절했던 그룹이다 라는 특이한 점이 잇어서
그리 소개했는데 뜬금 이수만이 잘했네 뭐 이런식으로 댓글을 남기길래
맞춰 대답한거지만, 사실 별 상관 없습니다.

첫댓글이 제겐 좀 시비조로 보였거든요. 이수만이 거절한게 뭐 대수냐
이렇게 보였습니다.
                         
그럴리가 16-03-16 14:35
   
인지도랑 인기도는 그래도 좀 구별을...
님이 이야기하는건 인지도보다는 인기도 문제인데.
                         
왈도 16-03-16 14:41
   
레전드 뮤지션도 아니고 트렌디한 보이밴드 얘기하는건데 인기가 있어야 인지도가 올라가죠. 인기가 별로 없는데 인지도가 있는 경우는  미국같이 큰 시장에서 인기가 있는데 한국같은 로컬에서 별 인기가 없는 경우는 가능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성립 안하니까요. 웨스트라이프 예를 든게 그래서에요. 미국에서 별로 안유명하거든요. 공략 했는데 실패했고, 엔싱크 따위가 아니라 머라이어 캐리랑 듀엣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럴리가 16-03-16 14:43
   
인지도라는게 알고는 있다 만 되어도 됩니다.
인기가 있으면 당연히 인지도도 높은 거지만 인지도가 있다고 해서
인기도가 높다고 할수 없는 셈이지요.

특별히 거대한 인지도를 제가 이야기한 것도 아니고,
90년 대 시절에 서양 그룹이랑 합동공연한 사례가 극히 적다보니(그것도
아시아 뮤지션이) 그런 식으로 인식을 시킨다(인지도를 알린다) 정도로
이야기한건데, 님은 인기도에 따른 인지도로 이야기를 진행하니
답이 안나오죠.

저도 님과 같이 인기가 많아서 생기는 인지도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럴리가 16-03-16 14:46
   
당시 중국 말고 일본은 뭐 마이너 쪽으로 인식한걸로 알고 있느데
에쵸티란 애들이 미국 보이 밴드랑 합동공연했대 라는 것만으로도
동남아쪽에도 보다 빨리 이름을 알릴수도 있을 것이고요.
지금이야 케이팝이 꿀리지 않는 시대지만, 당시에는 북미 음악이 지금보다 더 강했던
시절이라, 같이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에쵸티란 애들 누구야?라는 궁금증 유발정도는
유도할수 있었을거란 생각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척 아는 인기가 많아 생기는 그런 인지도 수준까지 이야기한게 아니고요.
                         
왈도 16-03-16 14:53
   
그 모든 가정은 엔싱크가 아시아에서 인기가 있어야 가능한 거겠죠? 근데 엔싱크는 미국에서 빌보드에서 1위 딱 한번하고 정규앨범 딱 세장 내고 사라진 그룹이에요. 인기가 있는 동안은 북미랑 영국정도에서 폭발적이었지만 아시아에서 엔싱크 자체가 특히 동남아에서 인기 있는 그룹이 아니라서요. 걔들이 거기서 콘서트 한적도 없고
                         
그럴리가 16-03-16 15:06
   
당시 90년대 쯤에 팽배해있떤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 적 성향을 보자면
그럴 가능성을 이야기하거죠.

한국 뮤지션 밴드가 북미 뮤지션 애들이랑 합동 공연을 했다 이거 자체만으로도
이슈가 될만했다는 겁니다. 지금 케이팝의 인지도라면 그런 합동공연자체는
큰 이슈는 안되겠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와서 님 말이 그렇다 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애초에 이게 중요한 것도 아니었고, 첫댓글의 님의 심중이 공격적이라
그게 좀 불편했을 뿐이지..
               
그럴리가 16-03-16 14:29
   
영어권의 장점은 북미권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이지요.
당시에는 북미 음막(지금도 북미음악이)이 세계음악 시장을 선도하고 있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