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군주 이방원 신하들도 그의 카리스마에 눌렸는대 유일하게 이방원의.카리스마에 기죽지 않고 부부싸움까지 한 사람은 바로 그의 부인 원경왕후 민씨라고 합니다.
이방원이 왕에 등극할때 큰도움을 주었고 이방원이 곤경에 처할때마다 도와주웠지만 왕이 되고 난후 후궁들을 계속 들이자 신하들은 이방원이 무서워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지만 원경왕후는 이방원과 당당히(?)부부싸움까지 했다고 하네요 (조강지처 입장에서는 당연)
이 두사람이 부부싸움할때는 궁이 쥐죽은듯이 긴장하고 조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태종이 장인과 동생들을 숙청해서 가문이 남아나질 않았지만 전혀 기죽지 않고 당당했다 하네요
부부는 서로 닮는다고 하는대 그 남편에 그 부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