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때만 해도 대학만 나오면 취업 걱정은 안 했는데, 요즘 청년들 안쓰럽습니다.

씁쓸하네요~

과거엔 취직이 비교적 쉬웠지만
지금 처럼 극단적이지 않았습니다.

공부 안하고 좋은 학교 아니면
중소기업에도 많이 들어갔습니다.
잘 될거라는 희망을 품고...

지금은 너무 뚜렷하게
보이는가 봅니다.
가고 싶은 직장이 겹치는 것 보면...

1번충이 장악한 사회 효과.

다른 번호하면 기계가 막 사라지나요?
일자리가 없는 근본문제는 알파고 같은 것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당장 컴퓨터 없어보세요 사무직 몇배는 더 뽑아야 합니다. 동네서점뿐 아니라 동네상권 자체가 인터넷이 가장 큰 적입니다

억대매출을 번다는 쇼핑몰들 사실 각 지역의 동네 상권에서 소비되어야 할 것을 잘나가는 쇼핑몰이 먹어치우는 형태죠. 동네상권의 진정한 적은 인터넷 쇼핑입니다.

제가 졸업할때만 해도 탑클래스 학생들은 4학년이면 벌써 벤처로 취업해서 시험기간, 행사 있을때만  학교에 왔었죠.
미들급은 졸업 바로전에 대기업/일반기업 취업 확정,
최하 학생들은 졸업 후 공무원이나 공사 시험 준비했었는데...

그때는 학교가 여유로웠던거 같어요.
공대라 학교 수업과 무관한 연구도 해보고, 교수님들도 그런거 하는 학생들 좋아라 하고 하셨는데..
수업과 학점에 연연하지도 않았고, 수업과 무관한 행사나 시위로 빠져도 전혀 지장도 없고 했는데 말입니다.

요즘 대학은 살벌 할 것 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