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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6 23:41
서울에서 먹어본 추어탕
 글쓴이 : 내가갈께
조회 : 614  

123.jpg


10년 하고도 몇해 더 전에

출장차 서울 갔다가 간단하게 끼니를 때울려고 간 추어탕집에서

뚝배기 안에 미꾸라지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걸 보고 색다르단 느낌을 받았더랬음

전라도나 경상도 이런데선 채에 갈아서 먹는데 말이죠

서울사람들은 통째로 씹어먹는걸 선호하나보다라고 생각했더랬죠


짤은 대충 퍼온거 ㅇㅇ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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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셔령별 16-03-16 23:45
   
국물색도 다르네용
아콰아아 16-03-16 23:45
   
추어탕 좋아하는데 미꾸라지 떠다니면 어케 먹지??
저식당 찾는 손님들은 비위 좋으신듯.
복와일라잇 16-03-16 23:45
   
항상 곱게 갈아져서 국물에 섞여 나오는 추어탕만 먹어봐서 큰 거부감이 없었는데 저건 좀.. 통 미꾸라지라니;;;;;;;;;;;;;;;;;;;;;;;
똥파리 16-03-16 23:46
   
저희 집에서도 이렇게 먹음...안갈고..
그대신에 미꾸라지를 좀 작은거로 삼. 파는것도 큰거는 중국산이라고 더쌈.
은팔이 16-03-16 23:47
   
저는 거부감이...;;;
부산사람이라 그런가...곱게 갈아낸다음,약간은 걸쭉하게 시래기와 함께 끓여낸거에 적응이 되서...
     
아콰아아 16-03-16 23:48
   
부산지역을 떠나서 어느지역이든 글케 먹어요..
저 식당만 특이한듯..
          
은팔이 16-03-16 23:52
   
그렇군요? 서울쪽은 다 저렇게 먹는건가? 싶었습니다.
               
깨비깨비 16-03-16 23:57
   
저게 서울식입니다.
                    
은팔이 16-03-16 23:58
   
ㅇㅇ? 그...렇..군요. 헷갈려
룰루랄아 16-03-16 23:48
   
저도 거부감이. 그냥 곱게 갈아서 나오는것이 좋은데.
♡레이나♡ 16-03-16 23:48
   
갈아만든건 먹을순 있는데 통째로 넣건 거부감이 드네
몽키헌터 16-03-16 23:48
   
통미꾸라지가 정직이죠..

갈아서 나오면 뭐가 들어 갔는지,
뭐를 섞은지 알 수가 없으니..ㅎㅎ
백수 16-03-16 23:50
   
미꾸리탕이라고도 하는데 저렇게 나오는 곳 꽤 있어요
저도 첨 먹을 땐 거부감이 들었는데 맛있더군요
가가맨 16-03-16 23:53
   
두개를 주기적으로 먹는사람으로서

맛만따지면

생으로 먹는게 더 맛잇음..

저는 비위약한사람들 그래도 먹는다고 해서 갈아먹는줄 알앗는데

그나마 대충 그럭저럭이다가 지방에서 이상한 향신료 들어가고 그러면 안먹음..
빠가모노 16-03-16 23:53
   
저런걸 통추어탕이라고 하는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는 예전부터 통추어탕도 맛있게 먹어와서

일반 추어탕이든 통추어탕이든 무조건 호~
헬가 16-03-16 23:56
   
제가 예전에 얼핏 할머니와 고모가 추어탕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들은적이 있는데
옛날에는 통째로 넣고 끓였다는것 같아요. 근데 언제부터인지 죄다 추어탕에 미꾸라지를 갈아 넣더라는 말을 하셨어요. 미꾸라지를 갈아 넣느냐 통으로 넣느냐는 지역차인것 같은데 최근에는 대부분 갈아넣는 방식인것 같네요
     
가가맨 16-03-16 23:58
   
식당차원에서는 그게 더 싸게먹히고 호구잡을 수있으니깐요...
깨비깨비 16-03-16 23:58
   
서울 식이 통으로 넣는 거고 남도 식이 갈아서 만드는 겁니다. 남원 쪽 추어탕이 유명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이 퍼진 거죠.
잡배 16-03-16 23:59
   
내가 추어탕을 썩 좋아하는편이 아니지만 가끔 있죠 통째로 들어있는곳 사실 추어탕 살만 걸러서 들어있는건 요즘 유행이고 옛날식으로 추어탕 파는곳은 다 통째로 들어있어요 그리고 뼈까지 씹어먹는거 맞아요 생각보다 거슬리진않아요 뭐 사실 뭐든 먹을수만 있다면 영양면에서 뼈를 먹는건 좋죠 생선뼈도 그렇구요 난 닭고기에 물렁뼈도 우적우적 다 씹어먹는편인데.. 흠..
하늘빛가람 16-03-17 00:07
   
아주 오래전 TV에서 추어탕 다큐 같은 거 본 적 있는데 오래전 본 거라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역에 따라 갈아 끊인 것과 통으로 끊인 것이 있고 통으로 붉게 끊이는  것은 서울,
갈아서 귾이는 것은 전라도가 원조라고 본것으로 기억 합니다.
가가맨 16-03-17 00:07
   
우리동네에서는 뭐랄까 비위때문에 잘 못먹는데 먹어야겟는 여자들용으로 갈아넣고 만든다고 알려저잇음...

6시내고향에서 그렇게 한번 방송때린적이 잇음...그래서 여자들도 먹을 수다는식으로
이럴리가 16-03-17 00:19
   
추어탕 먹어본 기억이 없슴ㅠㅅㅠ
winston 16-03-17 00:32
   
통추어탕이 제일 맛있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