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5년전 예비군 훈련 갔을때 무슨 쌍용훈련인가 뭐라하면서 반합에 밥이랑 똥국주면서 다섯명이 나눠 먹으라 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냥 먹었고 그나마 모자라서 배가 고팠습니다. 중요한건 따로 식비 지급을 안한것...
솔직히 자대에서도 반합에 밥 먹어본 적 없었습니다.
진짜 열받는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위에서 다 헤쳐먹는듯...
식당을 통째로 빌려서 급식훈련을 했는데 메뉴로 제육볶음이 나오더군요. 양도 상당히 많고 밥도 원하는 만큼 주고 반찬도 꽤 많았고 된장찌개까지 그리고 음료수 두 병과 마지막에 마늘빵 서비스로 주더군요. 직접 구워서 주더군요 양도 엄청 많았습니다. 원래 제육볶음이 8천원이라고 하던데 예비군들 단체로 와서 먹다보니 동대장이 6천원으로 해결했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급식훈련의 질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