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국 여행사 관계자는 "태국인 관광객 단체팀을 받아들이면 그 중에 절반은 일정 도중에
사라집니다. 한국과 태국간 상호 비자 면제 협정에다가 국내 여행 상품이 싸기 때문에 부담
없이 관광객으로 와서 불법 체류자가 돼버립니다. 출입국사무소에 이렇게 달아난 태국인들
명단을 제공하지만 지금까지 경찰, 문체부 모두 무단 이탈자에 대한 어떤 관리도 없습니다.
눈 앞에서 이들이 달아나는데도 어느 기관도 신고를 받지 않습니다."고 지적했다.
2015년 12월 기준 한국에 있는 태국인은 9만4314명, 이중 4만4283명(두명중 한명)이 불법
체류자 신분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전체 외국인 불체자가 2만 5672명 증가했는데, 그 중
92%인 2만 3618명이 태국인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3617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