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역사에 대해 박식한 분들이 많아서 함부로 추측하기가 꺼려지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도전이 살았더라도 지금의 역사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역시 훈구파들이 득세했을것이고 왕은 훈구파 견제하려고 사림 등용했을것 같고요.
역시 사화가 발생했을것같고 향촌 서원으로부터 끊임없이 양성되는 사림들이 역시 승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솔직히 20세기 초까지만해도 한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문많이 아는사람이 우대받았어요...
서당이 없어지고 학교가 세워지면서 한글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므로서 우리가 이런 삶을 살아가는겁니다..이방원이 왕이 되고 왕권강화에 힘을 썼기 때문에 강력한 왕권하에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수 있었다고 봅니다..정도전이 살았더라면 권력의 분산으로 조선이 혼란만 가중되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