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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4 23:42
오타쿠,모노노아와레 같은 일본어를 보면
 글쓴이 : 에르샤
조회 : 1,047  

한국말로 마땅히 대처할 용어가 없음.
오타쿠같은 경우에는 집폐인? 뜻을 얼추 비슷하게 맞출수는 있는데
그 느낌은 아니고 어감도 입에 쫀득하게 달라붙지도 않음.

모노노아와레 같은 경우도
굳이 찾아보자면 애상감이란 단어로 대처할수 있는데
역시 곰곰히 생각해보면 차이가 많이 나는걸 느낄 수 있음.

일본어야 그렇타치고
문명화가 되지 않는 원주민들이 쓰는 말은 더 대처하기가 힘들어짐
예를 들면
자하이 족들이
쓰는
"호랑이를 부르는 피냄새"
라는 냄새를 지목하는 단어들.
이걸 대처할 한국말이 있기는 한지..

감각,느낌,감정,대상으로서의 성질등.
저런것들은 주체로서 바라볼때 굉장히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하게 표현이 되서
정확히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단어를 개발해야 함.
(사실 있기야 하지만 사람들이 잘 안쓰거나 모르는 용어들이 부지기수이기도 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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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6-03-14 23:44
   
오타쿠는 원래 일본서브컬쳐계에서 특수한 관심사나 취향들을 가진 신인류(그쪽에서는 그렇게 불렀지만)을 말하는겁니다. 이건 일본서브컬쳐계의 특수한 환경에서 나오는 것들인데 한국내에 생각없는 부류들이 그런 단어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마치 팬, 매니아같은 것들도 오타쿠라고 잘못 인지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오타쿠를 대처할 용어가 없다고 생각이 되는건 오타쿠라는 현상 자체가 한국에 있다라고 전제를 해야 맞는겁니다. 한국내에서 대부분 덕, 덕후니 하는것들은 팬으로 불러도 전부 통용되는겁니다.
     
자두사랑 16-03-14 23:46
   
아이고~~친일 하시는분이라 일본어에 아주 능통하시군요..
그러니 일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글이라면 득달같이 달려오는군요.

오타쿠고 나발이고 그런건 알고 싶지 않으니 잘난척 마세요..
          
수학 16-03-14 23:47
   
일본어를 못한다고 보지는 않지만 적어도 일본어를 남용하지는 않습니다. 어설프게 아는 애들이 꼭 자기가 아는 것을 꺼내놓고 자랑하고 싶지 마련이지요.
     
겨리 16-03-14 23:47
   
축구팬 연예인팬은 그렇다쳐도 대상이 물체일경우에는요? 빵팬? 피자팬? 적당히 우깁시다.. 그냥 사회현상까지 일일이 지목하면서 본인이 옳다고 하면 무슨수로 대화를 합니까.. 이미 뭐 대화같은건 바라지도 않는거같은데..
          
수학 16-03-14 23:49
   
빵팬., 피자팬이 이상하게 들리는 이유는

빵덕후, 피자덕후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기들끼리 쳐 불러대서 그런겁니다.

그런 익숙함/비익숙함은 시간이 다 해결할 것이고요.

더욱이 원래 오타쿠라는 용어는 서브컬쳐계의 특수한 관심사를 말하는데 쓰이는겁니다. 단지 좋아한다정도로 오타쿠라고 쓰지 않습니다. 본인이 이런 주제에 관해서 잘 모르시는듯 같은데 잘 모르면 쓰지를 마세요.
               
자두사랑 16-03-14 23:50
   
어떻게 그렇게 잘아세요?..
아~~친일이라 하셨지?
그러니 일본문화를 얼마나 연구 하셨을까?
당신을 쪽발이 문화지킴이로 인정합니다..
               
겨리 16-03-15 00:21
   
단지 좋아한다라고 오타쿠를 쓴다는말은 님이 예를 든거지 제가 거기에 대해 반박한것처럼 덮어씌우시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진다"라는 논리면 결국 아무말이나 써도 된다는 말이잖아요.

1차적으로 오타쿠에 대해서 설명을 잘하셨내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그 단어를 쓴다는 원문에 반박하시는데 그 예가 "한국내에 생각없는 부류들이 그런 단어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마치 팬, 매니아같은 것들도 오타쿠라고 잘못 인지해서 생기는 일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건 오타쿠라는 단어 자체에 관심없는 사람들이거나 그 단어로 남을 놀리거나 비하하는 사람들이 오류에 상관없이 쓰는것이죠.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 예를 그럴듯하게 쓴다고 말이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제가 오타쿠가 물체에만 쓴다라고 한건가요? 대상이 물체일 경우에 어떻게 되냐고 물었죠... 자꾸 말을 교묘하게 바꾸면서 본인의 고집을 합리화시키시는데 너무 힘쓰시네요.

다시 말하겠습니다. 오타쿠를 대체하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대체물이 "오덕"이구요. 이건 국어사전에 등록된 말도 아닌 일개 인터넷 용어입니다. 이걸 가지고 국민이 잘못됬느니 일본에 진거라느니 하는건 정말 코메디구요.
                    
수학 16-03-15 00:28
   
당신들이 모르는것이 어째서 내탓이라고 하는겁니까? 이건 그렇다고 칩시다.

오타쿠나 오덕이나 다 똑같은 말이지 무슨 이걸 대체했다라고 믿는 정신이 대단합니다.
                         
자두사랑 16-03-15 00:33
   
이건 뭐 천상천하 유아독존도 아니고 아이고 ~~ 잘났다..정말 ..ㅋㅋ징그럽게 잘났다..
                         
겨리 16-03-15 00:34
   
그럼 제가 지금 당장 일본사람 10명에게 오덕이 무슨뜻인지아냐 물어보면 대답할수있다는 말인거겠죠? 정확한걸 좋아하시는분이니 제말이 무슨뜻인지 아실테구요.
          
수학 16-03-14 23:51
   
그리고 오타쿠는 물체에만 쓰이는 것도 아닙니다.

덕덕 거리는 바보들 중에서 이 용어가 어디서 유래했고 어떻게 쓰이는가, 오타쿠를 둘러싼 서브컬쳐비평이라도 제대로 읽어는 봤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꼭 모르는 것들이 뭣도 모르고 좋다고 헤헤거리면서 쓰는것이 모든 사태의 비극입니다.
               
자두사랑 16-03-14 23:53
   
호~~당신 좀 짱인듯..쪽발이문화에 대해서 빠싹하시군요..
아~참 친일 하시는분이지..
그러니 위안부문제도 증거없다고 아무렇지 않다고 치부 하셨구나..
수학 16-03-14 23:46
   
특히나 일본의 언어상황은 일본의 사회, 현실을 반영하고 있고 이런 단어가 왜 한국에 없는가부터 따지는것 자체가 한국사회가 일본과 닮아있거나 닮아가야 한다는 암시를 담는겁니다. 한국은 오타쿠스러운 인간도, 그런 상황도, 그런 문화소비도 필요로 하지 않을 뿐더러 애상감이라는 특수한 감정을 개발할 이유조차도 없습니다.

억지로 순화를 한 용어가 있다면 도시락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게 없었다면 지금 한국은 생각없이 벤또라고 불렀을 겁니다.
     
자두사랑 16-03-14 23:47
   
네~~잘나셨네요...
일본어 박사 논문 쓰세요..
책도 내시구요..
군포시청 16-03-14 23:48
   
오타쿠(お宅)로도 알고있네요, 은어 비슷하게 서로 부르는ㅎ
이미 외래어로 그렇게 쓰이니 순화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모모노아와레 라는 말은 잘 들어본 적이 없는데 유명한 말인가
     
수학 16-03-14 23:53
   
순화가 불가능한게 아니라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생각없이 부르면서 전혀 맞지도 않는곳에다가 써댄것부터가 잘못입니다. 외래어인건 맞지만 이런 용어는 왜 쓰여야 하는지조차도 욕을 쳐먹어야할 단어임에도 한국내에서는 좋다고 쓰고 있죠.

위의 사람 말대로 빵 좋아한다고 해서 빵덕이라고 쓸 바에야 빵순이, 빵돌이라는 표현이 더 낫습니다.
          
자두사랑 16-03-14 23:54
   
잘난척의 극치를 보여 주시네요...
쪽발이 문화 잘알아서 자랑스러우시겠어요..
          
군포시청 16-03-15 00:04
   
맞는 말씀이지만, 제 생각으로는 빵순이 빵돌이 등으로 바꿔 부르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자리잡아 버려서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 같을 정도로요.
그렇게 원인을 찾아찾아 가다보면 결국 일본문화 소비와 다시 부딪히게 되는 것 같기도 하군요
               
수학 16-03-15 00:07
   
그렇죠. 기원을 거슬러올라가면 한국사회자체가 일본문화에 근본적으로 친숙할수 밖에 없는 환경이 튀어나오게 되어 있죠. 아무도 여기에 관해서는 걍 체념이든 숙명이듣 좋다고 쓰든간에 넘어가지만 자기와는 아무런 소득 1원조차도 관련없는 독도, 위안부라는 프레임에는 전국민이 끼어들어야 속이 시원해지나 봅니다.

정말로 개조를 할거라면야 그러한 일본문화소비 자체를 문제시삼아야 하기에 여러군데에서 반발이 생기는겁니다. 자기도 일본문화를 열심히 소비한지라 이런데서 친일로 지목받으면 불쾌하거든요. 그러니까 독도/위안부/역사 프레임에 와서 자기정체성을 억지로 확인하고픈 심리가 작동하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입니다.

가만히 있는것도 체념이나 포기의 일종이고 일본어사용, 일본문화소비자체를 흔들어놔야 뭐라도 생각하는척 하겠죠. 어쨌거나 일어남용은 확실하게 위험한거 맞습니다.
                    
japenis 16-03-15 00:39
   
친일매국노를 옹호하기 위해서 일본제품,문화소비 영역을 가져와 문화소비자=친일매국노

라는 프레임을 만들어 친일물타기를 시전하고 있군요. 이분이 진짜 하고싶은말은

일본도, 친일매국노도 욕하지 말자입니다. 나머지는 그저 친일옹호를 위한 곁가지일뿐.
몽키헌터 16-03-15 00:02
   
* 비밀글 입니다.
     
에르샤 16-03-15 00:08
   
* 비밀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