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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5 11:30
아 이럴경우 어떻게해야하나요?
 글쓴이 : Preussen
조회 : 639  



이번주 토요일날 어머니가 병원를 가게 되어서 가게를 못열게된 상태

그전에 동생보고 일해달라고 부탁해서 동생이 알았다고 승낙

어제 와서는 자기 토요일날 일 못한다고 미루던가 나중에 하라고 말하더군요....

거기서 어머니가 약간 화나신거 같아요.

그래서 아침에 제가 말했는데 왜 자기한테 지랄이냐고 약속이 그전부터 잡혀있던걸 어떻게하냐고 

아주 생 지랄을 합니다. 그래서 미루더라도 그전에 어머니한테 사과해야하지않냐?

하니가 이러는 사람은 저하고 어머니밖에 없다고

너무 열받아서 그냥...어휴 소리만하고 있었는데 저한테 쌍욕을 하더라고요..

사회생활은 잘할수있겠냐면서;; 그거 듣고 와 시x.... 약속도 안지키면서 사회생활....

그러면서 나중에 가니까 욕하고 카톡 차단하더라고요...

도대체 어떤게 해야하나요...너무 막강파입니다...

저번에는 동생친구들하고 전화하면서 캐나다 애기가 나오길래 

캐나다 가서 뭐할거냐 전공이라던가 뭘 있냐? 캐나다 이민가서 실패한 애기도 해줬는데

동생하고 동생친구가 뭘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자기 친구는 호주가서 이민으로 잘살고 있다고...

도라버릴거 같습니다. ㅠㅠ 그냥 시x 집에서 쫒아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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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리가 16-03-15 11:33
   
님 저번글 보고 느꼈는데요. 님이 책임감이나 그런거 느낄필요도 없구여 요즘 가족이라도 핏줄이라고 다 같은 가족이고 다 같이 느끼는건 아니에여. 걍 결혼하든말든 뭘하든말든 내버려두고 동생과는 그어떤 약속도 하지마시구요. 저같으면 변호사 찾아가서 동생한테 최대한 안줄려고 할꺼고 각종 공증인지 뭔지 다 받을거에여(법은잘모름)
부모님유산 뭐 어느정도 줘야하긴 하지만. 그리고 동생문자내역,녹음 다 하시구여. 솔직히 말해서 님 동생 인격 별로에여.. 실컷 님이 도와줘봤자 뒷통수 칠만한 타입이구여. 시집갈때도 돈 해줄필요도 전,혀 없구요. 어차피 재산일부 법적으로 동생이 뭘 하면 받잖아여. 싸울필요조차 없어여. 그냥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생활하세여. 아그리고 사과고 뭐고 말할필요도 없어여. 님 동생은 님네를 가족이라고 생각하지않아여. 그냥 싫어하는겁니다.
     
제나스 16-03-15 11:39
   
동감요, 잘하면 자기가 잘한거고 못하면 항상 가족 등 타인을 탓 할 사람이지요

특히 이런유형의 분들은 주위의 말은 다맞는거고

가족들이 이야기하면 다 틀린거라고 생각들 합니다

저도 집에 그런문제가있어서요

나중에 잘되도 빌붙을생각없으니

알아서하고 큰일생겨도 가족 찾지말라고 합니다 전..

P.S - 이민문제가 자기친구 성공케이스가 꼭 자기가되란법은 없습니다
          
이럴리가 16-03-15 11:42
   
이 오빠분은..마음이 너무 여린것같아여..정도 많고..내가 옆에 있었으면 내가 전두지휘를 해서 이분상황쪽은 정리시켜버릴텐데..ㅇ ㅓ휴 속터져
               
제나스 16-03-15 11:45
   
저도 한 세번정도 도와줬는데요,

당시에는 고맙다는 둥 은혜를 잊지않고 빌려준돈은 내가 꼭 무슨일이생겨도 갚겠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일이잘안되면 그걸 가족 탓을 합니다 하하

저도 마음이 그렇게 단칼에 끝내는 성격이아니었는데

몇년 힘든게 번돈 그냥 휴지쪼가리 되는느낌보니

결단력이 생기더군요
                    
이럴리가 16-03-15 11:48
   
전 이런부분에 있어선 결단력이 엄청난데..딴대는 결정장애가 있음..ㅠㅅㅠ

가족핏줄 저 엄청 챙기거든여. 근데 한번 딱 인성을 보고. 아 이런인성이면

핏줄도 뭐고 없겠구나 싶고 인성이 바닥이면 아주 칼로 끊어버리는 성격이에여.

그리고 사람은 안변해여. 인간성이 아니다 싶으면 친구도 맺으면 안되고 연도 되도록이면

피해야해여.
                         
제나스 16-03-15 11:49
   
그마음은 충분히 공감되요,

어느정도 시간을 길게 두고 사람을 보는게 중요하죠
                    
이럴리가 16-03-15 11:51
   
근데 저두..미친X을 만나고나서 정말 피말렸거든여..그래서 더 냉정해진부분도 생기더라구여
들기름 16-03-15 11:35
   
죄송한데 어머님이 동생에게 부탁하신 시점과 동생분이 그전부터 잡혀있었다는 약속 시점이 어떻게 돼요?
그리고 동생이 가게 봐주길 취소한 시점은요? 동생분은 원래 다른 가게를 맡고 있지 않았어요? 그 가게는 비워도 돼요?
어제도 글을 잘 못쓰신다고 말씀은 하셨는데, 정말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본문에는 안나오고 대댓글에 하나씩 하나씩 나오는지라 이젠 섣불리 판단하기가 좀 ㅎㅎ;
     
Preussen 16-03-15 11:36
   
약속은 두달전부터 잡혀있었는데.  어제  그 약속을 어머니한테 알려줬어요.. 아니 약속이 있으면 승낙을 하지말던가... 그러면서 저한테 쌍욕하면서 사회생활 잘할수있겠냐고 x랄합니다.
          
이럴리가 16-03-15 11:38
   
네 님 동생이 백퍼 잘못한거네여. 양다리 약속잡은거네여.신뢰할만한 타입은 아니니 버리세여. 님네를 가족으로 생각하지않는데 님만 가족으로 생각하는것같아여
          
들기름 16-03-15 11:51
   
동생분이 사회생활 못하는 게 맞네요. 상대를 해주지 마세요.
상대를 하면 할수록 님 머리가 빠질 겁니다. 이래도 짜증, 저래도 짜증이고 지 말이 다 맞고 네가 다 틀렸다는 사람 있어요. 하필 가족중에 있네요 ㅠㅠㅠ
집 나가라고 하면 님을 또 어떻게 매도할지 모릅니다. 아무 말도 마시고 아무 상대도 마세요.
그린박스티 16-03-15 11:37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드리겠습니다....;;;

여동생분 답이 너무 없네요;;; 타일러서 될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걸 경험해보니 글쓴이분 심정을 십분 이해가 가네요...

말로 한번해보고 안되면 강공으로 나가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슈프림 16-03-15 11:37
   
동생도 동생 인생이 있고 생활이 있겠죠...쉽게 이해하세요..
어차피 동생이 승낙하지 않았어도 가게문 못열은건 마찬가지겠죠..
캐나다 문제도 니가 니돈으로 가라 그러면 끝이겠죠...ㅎ
식쿤 16-03-15 11:37
   
저라면 두들겨패서 다리몽둥이를 분질러버리겠지만 그래선 안되는거겠죠.
니 소원대로 해주마 하고 내쫒아버리라고 말하고 싶지만 막상 제 동생 얘기라면 저도 어찌할까 고민이 깊겠군요.

단지 한가지 조언이 될 만한 이야기라면 서로 감정상하고 이런 상황에선 억지로 가까이 둬봐야 상황만 심해집니다.
떨어진채로 너무 오랜시간이 지나는것도 금물이지만 지금 당장은 내쫒아버리시는게 나아보입니다.
캐냐다던 캐냐던 어디로든 가버리라고 하세요.

쓰다보니 빡치네. 이민이 뉘집 개이름인줄 아나. 기술이민 아니면 어림좆도 없는데다가 기술이민 신청자격도 더럽게 까다로운데 친구란 년놈들은 뭔 개풀 뜯어먹는 이민소리를 쳐하고 있지. 허언증 환잔가.
     
식쿤 16-03-15 11:44
   
보아하니 호적 파이는게 소원인 모양인데 소원대로 해주세요.
죽은 귀신 소원도 들어준다는 산 사람 소원 하나쯤은 들어줘도 괜찮잖아요.
백수 16-03-15 11:39
   
https://youtu.be/MKbh_RUpscc
동생 분께 이 영상으로 보여주세요.
이럴리가 16-03-15 11:40
   
상대방은 가족으로 생각하지않는데 님만 가족으로 생각하면 뭐해여?뒷통수 당하고 난 뒤 후회 하면 뭘 할까요? 이럴땐 서로 안주고 안받는게 속편하구여. 어차피 재산일부 동생이 가져가게되어있으니 절대 금전적으로 뭐 해줄 생각 하지마세요^^ 요즘 친족관계에서도 인연끊고 사는 사람 엄청나게 많아여. 그리고 변호사좀 찾아가세요!
그린박스티 16-03-15 11:40
   
여동생분 사업하면 백번 말아 드실 것 같아요.. -_-

분명 빚때문에 도와달라고 할 것 같은데 그냥 무시하세요..
     
이럴리가 16-03-15 11:42
   
무시해야하는데 또 도와주고 뒷통수 당할것같아여..
          
Preussen 16-03-15 11:44
   
다시 원상복구될려면 어렵죠?
               
이럴리가 16-03-15 11:46
   
될것같아여? 저 진짜 화날려고 하는데..
안됩니다. 상대방은 님을 가족으로 안본다니까여? 핏줄도 여차하면 남보다 더 못한 사이에여.
우리집안도 연끊고 사는 핏줄 많아여.
변호사 찾아가서 상담받으시고 할꺼 하시고 동생버리세여.
모든 대화는 폰에 녹음하시구여.
               
제나스 16-03-15 11:51
   
본인이 직접 느끼는 방법밖에없어요,

가족의 중요성을 잘모르죠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됩니다. 그게 지금이 아닐 뿐이라 생각되네요
이럴리가 16-03-15 11:57
   
ㅇ ㅏ 근데 님..제가 좀 오지랖이 있는데 걱정되서 그래여.나중에 어케되었는지 과정과 결과좀 알려주세여..
님이 마음이 약하셔서 걱정이네여..
     
Preussen 16-03-15 12:21
   
저도 답답해서 그래요. ㅠ 갓전역한 스무살 초반인데....아버지는 돌아가셨고..제가 가장인데

ㅠㅠ
          
이럴리가 16-03-15 12:24
   
그러니까 변호사 찾아가바여.돈이 없으신것도 아니고 있으시니까여 ㅠㅅㅠ 님이 어머님을 챙기셔야겠어여. 동생은 남이니까 버리시구여.여기말 틀린거 하나 없어여. 경험하신분도 있으시구 그렇잖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