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상품이 좋아도 그걸 세상에 알리지 못하면 소용없죠
세게적인 기업들은 기술 못지 않게 마케팅에서 최고 수준이죠
케이팝이 알려진건 아이돌그룹이고 아이돌 그룹을 멋진 상품으로 탄생시킨게
3대 기획사닝 그 역활이 작다 할수 없죠
지금도 3대 기획사 아이돌 빼면 해외 팬중 반이상은 날라갈걸요
미술하는 예술가들이 배고파서 미술하는 사람이 없던가요.
연극인들이 배불러서 아직까지 대한민국 연극계에 연극인들이 사라지지 않는걸까요?
예술이란 애초에 배고픈 직업이란 말이있었습니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생존수단이 없었더라도.. 문화가 존재하면 저절로 자생합니다.
더구나 음반사의 생존이지 연예기획사의 생존이 아니였죠.
특히나 서태지가 한국음악계에 잘한게 하우스 음악이라 개인작업실에서
음악을 만드는게 그때부터 가능해집니다. 그게 한국음악의 발전을 불러온것이구요.
세계 흐름에서 너무나 늦었는데.. 물꼬를 튼게 서태지였죠.
그전에는 어느 음악인의 증언에서 알수있듯이..
유명 세션맨은 밴드시절보다 더 수입이 많았다는 과거 발언도 있습니다.
근데 전성기의 시작이 밴드세션으로만 음악을 만든던 시절이 끝남과 동시에 옵니다.
해외에선 이미 구십년대초부터 뉴웨이브 음악이니 하우스음악이니해서..
방안에 틀어박혀 혼자서 곡을 만드는 음악 시대가 ..오래전에
90년대 중반 매일 새로운 가수가 데뷰하던 시절이 격나네요.
그땐 테입을 끊은 sm도 그냥 사무실 아니였을까 시픈데요 보아 일본보내 일으켰지.
단적으로 말함 그 시절 좋은 음악 하는데 대형기획사 영향은 없었죠.
그냥 돈만 돼도 산업은 흥하고 흥해서 넘치면 외부로 퍼져 나갑디다.
일단 돈이 흘러 넘치던 시절이라 배철수가 말하듯 좀 안왔음 할 정도로 외국가수가 오고
돈이 된다 싶으니 모국 무시하던 동포들도 오고 내외부서 자원과 생각이 풍부해져서..
그때 느낀게 돈 냄새 뿌림 영역확장 디게 쉽더군요. 절로 알아 주고 찾아 와서 수구림.
물론 한국인이 가요시장을 꾸준히 키워가고 사랑한 베이스가 있으니 가능했던거겠지만.
그 돈을 보고,그걸 유지하기 위해 덩치를 불리고 파워를 키우고 세력을 넓히는거겠지요.
음악...머 충분히 기여도 하고 말씀대로 체계적 상품 개발 및,강력한 흥보,보호도 하지만
어쩔수 없다해도 내부서 치중,배제,파괴도 하지 않나 싶습니다.
초원에 사자 없다고 타 포식자나 초식동물들이 곤란이나 덜 풍부해 지진 않겠죠.
뭐 어떤 식이건 누가 언제 해도 대형기획사 발생은 어쩔수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기에 마침 풍부한 먹이가 있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