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무원 시험 보세요 대학 과목 하나라도 있습니까? 다 고등학교 과정입니다 원래 고졸이 하던 직업이라는 잔재입니다
자원 인력 시간 낭비해서 치킨집 한다 개그입니까?
지방대가 진짜 네임드 대학의 경쟁상대가 된다고 생각하는지요 취업 준비해보세요 지잡대는 원서 입력 후 자동 삭제 프로그램에 지워집니다 ㅋ
토익 700 800 ㅋ 지잡대 놈들 800명중 영문학과 제외하고 얼마나 넘을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대학교 진학률이 너무나도 높아서 생긴 일입니다.
사실 전체 대학의 70~80퍼센트는 없어져야 맞는 건데
대학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대학을 당연히 가야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풍조가 널리퍼지면서
대학생이라는 이름을 달기 민망한 대학에 수준떨어지는 학생들이 대거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전같았으면 몸쓰는 직업에 종사해야할 사람들이 나도 대학생이랍시고 화이트칼라 직업만 추구하게 되었고, 그러니까 점점 더 취업이 힘들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밖에요.
몸쓰는 직업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와서 차지하고, 이제 할 수 있는 건 공무원시험밖에 없으니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미친듯이 올라가는 겁니다.
결국 학문의 발전도 먹고살기가 좋아야 가능한 겁니다.
소위 명문대라고 하는 대학들도 가보면 다들 취업준비하기 바쁘지 정말로 학문을 하고싶어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내가 학문을 내 업으로 삼아도 먹고살만하고, 혹시나 실패했을지라도 또다른 길이 있어야 사람들이 학문에 뛰어드는 건데 지금은 학문으로 먹고살기는 택도없고 학문하다가 실패하면 영원히 루저가 되어버리니 누가 학문을 하고싶어할까요.
작성일 : 16-03-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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