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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5 22:35
소위 말하는 고생을 많이 한 사람들의 특징은 뭔가요?
 글쓴이 : 에치고의용
조회 : 845  

소위 말하는 고생을 많이 한 사람들의 특징은 뭔가요?


엄청 고생을 많이 하고 살아온 것 같구나...라는 말을 제가 자주 듣습니다.

상대적으로 따져볼 때 평균적인 수준으로 특별히 엄청 고생하고 산 인생은

아닌데 자주 저런 말을 듣네요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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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야 16-03-15 22:36
   
관상
단단디 16-03-15 22:37
   
성격을로 말씀하시는 건지 아님 외모로 말하시는건지?
성격이면 인내를 잘한다는 뜻이고
외모이면 나이에 비해 늙었다라는 뜻 정도
     
에치고의용 16-03-15 22:38
   
성격이요
몽키헌터 16-03-15 22:37
   
얼굴을 보면 압니다.

지나온 족적이..
얼굴에 다 나와 있어요.
     
에치고의용 16-03-15 22:38
   
글쿤요..
이럴리가 16-03-15 22:37
   
어른스러워서?
얼굴은 딱히글치않던데..
     
에치고의용 16-03-15 22:38
   
얼굴은 아니고요 ㅎㅎ
          
이럴리가 16-03-15 22:41
   
성격말한건데 말투..
웨이크 16-03-15 22:40
   
아마 그것은 에치고님의 고생이 컸기에 그렇게 느낄 것입니다.
     
에치고의용 16-03-15 22:41
   
그럴까요.. ㅎㅎ
송대장 16-03-15 22:42
   
남자의 인생은 손을 보면 알수 있음.
미스트 16-03-15 22:45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다는 뜻이죠.
뭔가 일을 벌이기 보단 안주를 택하는 경향이 많고, 일을 벌이더라도 우선은 비관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짙죠.
결과에 큰 욕심 안 부리고, 큰 기대도 갖지 않습니다.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아도 잘 받아들이고 결과가 안 좋아도 수긍이 빠르죠.
하지만, 그만큼 풍파를 많이 겪고 실패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내성만큼은 완빵입니다.
쉽게 들떠거나 쉽게 주저앉거나 가라앉지도 않습니다. 감정의 기복이 별로 없죠.
이래저래 박살나도 몇일만 스트레스 받고 견디면 금새 툭툭 털고 일어날 정도로 멘탈도 강하죠.

혹시 그런 분이신가요?
그 정도가 아니면 어디가서 고생 많이 했다는 소린 안 할텐데..
     
에치고의용 16-03-15 22:49
   
멘탈이 절대 강하지 않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관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짙은건 맞고요.
음..일부는 맞고 일부는 안맞고 하네요.
          
미스트 16-03-15 22:53
   
그렇다면 한 두번의 실패는 경험했어도 고생을 많이 한 분은 아니신 듯 합니다.
고생을 많이 했다는 말 자체가 실패해도 계속 여기저기 도전했다가 나가 떨어진 적이 많았다는 거거든요.
멘탈이 강하지 않으면 도전도 없지요.

아직 걱정하실 단계는 아닌 듯 합니다. 파이팅 하시길..
인간원숭이 16-03-15 22:45
   
나이답지 않게 철이 들어보이거나 억척스럽게 보이는 면이 있으면
보통 어르신들이 그런말 하시는것 같던데요 외모보고 그런말들은
잘안하실꺼에요 ㅋㅋㅋ
하늘처럼 16-03-15 22:49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아무리 꾸며놓아도 손을 보면 제일 빨리 알고, 다음은 얼굴, 그리고 말을 섞으면 말투로 대략 아는 것 같아요.
똥파리 16-03-15 22:52
   
손바닥 주름과 굳은살...?...손톱....
얼굴에서 보여지는 고단함...저렴한 말투...
슈프림 16-03-15 22:54
   
매사에 무덤덤해지겠죠...만사가 낯설지 않아서,, 망설임도 없고 감정에도 휘둘리지 않고....
경험이 많으니까 통찰력이 생겨서 인간관계도 오버하지 않고 원활해지겠죠...
겔겔겔 16-03-15 23:06
   
손을 보면 테가 남.
미쳐 16-03-15 23:25
   
제가 고생은 남부럽지 않게 하고 살았는데
타고난 피부와 섬섬옥수 손 때문에 고생안했다 부티난다
라는 말을 많이 듣고 살았네요
내 손보고 사귄애도 있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