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다는 뜻이죠.
뭔가 일을 벌이기 보단 안주를 택하는 경향이 많고, 일을 벌이더라도 우선은 비관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짙죠.
결과에 큰 욕심 안 부리고, 큰 기대도 갖지 않습니다.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아도 잘 받아들이고 결과가 안 좋아도 수긍이 빠르죠.
하지만, 그만큼 풍파를 많이 겪고 실패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내성만큼은 완빵입니다.
쉽게 들떠거나 쉽게 주저앉거나 가라앉지도 않습니다. 감정의 기복이 별로 없죠.
이래저래 박살나도 몇일만 스트레스 받고 견디면 금새 툭툭 털고 일어날 정도로 멘탈도 강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