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봅시다.
님이 결혼을 했어. 님들이 서로 사랑하며 신혼 초에 매일 밤 부부관계를 가졌었는데, 직장도 잘 안 잡히고 해서 이것저것 내다 팔았는데, 그래도 형편이 잘 안 풀리니까 어느 날 님 와이프가 님 보고 부부관계를 찍은 영상을 팔자고 제안했다고 가정해 봐요.
부부관계는 정말 그 들만의 내밀하고도 은밀한 사생활 중에 사생활이요.
천지사방팔방 사람들한테 구경 시킬 만한 게 아니란 말이지.
자신들의 행위를 남한테 공개하는 것도 짐승 같은 행동인데, 하물며 남들의 행위를 구경할려고 달려드는 건 어떻게습니까?
옆 동네 개돼지 같은 것들은 태생 자체가 그런 씨벨 것들이니까 그런 짓을 한다쳐도 사람은 그래선 안 되잖아요.
사람은 사람다운 짓을 해야 사람인 거에요.
근데, 님들은 고작 다른 짐승들의 생식기를 구경하고 싶어서 스스로 인간을 거부하고 개돼지 소굴로 뛰어드는 것 같은 짓을 처하고 있는 거란 말입니다.
게다가 쪽발이 음란물이 그냥 일반적인 부부관계만 보는 거임?
온갖 불법 범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지 않음?
그래, 그런 거나 1년 365일 쳐 보고 있으면 사람이 어떻게 변하겠소?
정 개돼지가 되고 싶으면 본인만 나락으로 떨어지면 되는 걸 왜 어린 아이들까지 오염 시킬려고 개발광하느냔 말이야.
ㅅㅂ 똥냄새가 그리 좋으면 아무 변소나 하나 찾아가서 뛰어들면 되는 걸 왜 온 세상 변소란 변소는 다 떠뜨려 세상천지를 똥밭으로 만들어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냐 이거야.. 내가 뭔 소릴 하는지 알아는 듣겠소?
님 한테 한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님이 자진해서 개돼지처럼 달려들어 날 보고 짖었으니, 나도 거기에 맞춰 님한테 댓글 달아 준 거임. 개돼지한테 씹선비가 인간의 충고를 해준 것이니 고맙게 생각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