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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1 00:35
2011년쯤 어느날 난 헤리포터 영문판을 구입했다.
 글쓴이 : 후안리켈메
조회 : 848  

이유는 울 아들이 영화를 보고 거기에 꽂혀서 헤리포터만 보았음

당시 나이 7세

더빙이 아닌 자막 영화를 보고 영어 대사를 줄줄...


거기에 감명 받아 아... ㅅㅂ 울 아들 졸라 천재 아닐까 싶어 헤리포터 영문판 질러서 던져줬음.


결과는....ㅡ.ㅡ;;

내가 영어 공부 했음


아빠~~


ㅇㅇ?


이고 뭐라고 한거야??


어..어...


아..ㅅㅂ 졸라 한 두어달 공부 했더니 토익 토플 시험은 안봤지만 자신만 만땅되었음..ㅡ.ㅡ;;


자식의 기대에 오버는 금물임.. 개고생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리켈메님의 패스가 있었다면 메시는 지금처럼 국대에서 까이지는 않았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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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16-03-01 00:39
   
앜ㅋ 그래도 영어공부 되셨다니 잘됬네요 ㅎㅎ
저는 어디에서 죄와벌 영문판을 받았는데, 책장에서 그대로 빛이 바래가고 있습니다 ㅋㅋ
꼴초 16-03-01 00:40
   
아, , , 이 눈물겨운 아버지의 부성애,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류스타 16-03-01 00:42
   
저는  찰스다윈의 종의 기원을 원서로 샀는데
눈이 뻐근하네요
     
후안리켈메 16-03-01 00:45
   
자제분 나이가...?
coooolgu 16-03-01 00:42
   
크으 눈물겹네요
북창 16-03-01 00:56
   
ㅋㅋㅋㅋㅋㅋㅋ
nation 16-03-01 04:41
   
해리포터 소설책이 한국인이 읽기에 매우 어려운데,

만약 한권을 다 읽으셨다면 영어실력이 엄청난 분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