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는 얘기지만 대형페널쪽 즉, lcd 라인쪽에서 샤프가 강점이 있어서 그런 겁니다.
이미 샤프의 대형 페널설비 라인이 나중에 쟤들한테는 독이든 성배라는 게 여기 가생이 분들이
몇년전부터 예견했지만 삼성이 꼭 필요한 건 대형 페널쪽입니다.
세계시장에 그리 큰 수요가 없어서 상성이 올인하지 않아죠
그게 아니고요, 삼성은 샤프의 10세대 패널공장때문에 샤프인수를 하고 싶었는데, 일본의 각계각층에서 반대하고 나서는 바람에 샤프측에서 10세대 패널공장을 빼고 나머지를 판매하겠다고 했죠. 그래서 삼성이 손을 뗀거구요. 사실, 샤프는 홍하이보다는 삼성에게 회사를 넘기고 싶어했습니다.
있으면야 좋죠 다만 가지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좋냐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삼성이 샤프를 가질려면 많은 돈을 들여야 합니다. 특히 반한류 때문에 아마 다른 경쟁자들보다 돈이 더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지금 뉴스보니 도전중이기는 한데 꼭 이건 사야한다는 느낌이 없는것으로 보아 삼성이 샤프를 가지기에는 좀 힘들것같습니다.
ㅎㅎㅎ그게 언제쩍 이야기 인데요 요즘은 다 개조무한시스템이에요 ㅎㅎ 정품사쓰는곳 급속도로 줄고 있음 소형 사무실은 거의다 개조된 무한 시스템이고 대형시장도 임대로 넘어가면서 임대업자들이 토너이런거 개조해서 충전해서 써요 한마디로 몰락하고 있는 업종임
애초에 갑의 위치에서 프린트 제조업체들이 소모품에 대해서 터무니없는 고마진 정책을 펴는 바람에
리필시장이 이제는 대세가 되버렸죠
오래 전 삼성 SDS와 2차 전지 개발 할 때도 같이 연구하고,
개인용이나 오피스용 복사기와 복합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이 필요한 OA기기(프린터와 제본까지 자동으로 되는 대형 복사 제본기)
로 일본메이커의 OEM 생산과 자체 제품으로 미대륙과 유럽, 아시아 등
외국에 공장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고요.
우리나라에서 각 분야에 수출과 기술력, 그리고 시장 장악력까지 어느 정도
선도하고 검증된 업체에게 까다롭게 심사하여 부여하는
'world Class 300'에 선정된 업체로 300개 업체를 선정해야하나, 4년동안 180여개
업체만 겨우 선정 될 정도로, 심사나 자격요건이 까다롭습니다.
각 업체 평균 수출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에 50%가 넘고, 해외 매출이 평균이
1500억원에 육박합니다.
삼성이 샤프의 복사기와 복합기 기술을 탐내서 7조가 넘는 회사를 인수 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 그 정도는 고급 기술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샤프가 해외에서 삼성의 인지도를 월등히 넘는다면 영업망이나, 네임벨류 때문에라도
인수를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삼성입장으로는 일본시장의 정서도 친화적이 아닌데
굳이 무리를 해가면서 샤프를 인수 할 까닭이 없을 듯 합니다.
작성일 : 16-02-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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