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04-22 12:42
전체주의는 사람살리는 독약.
 글쓴이 : 철부지
조회 : 517  

국사책이 괜히 국사책입니까.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학계의 주류견해라는 겁니다.
소수설로 설득하려면 통설을 뒤집을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죠.
------------------------------------------------------------------------------------------------
'국사책' 외엔 전부 정설인고 서점에 출판된 학자들의 이야기는 소수설이고 쥬류가 아닌 사학자는 신뢰할바가 못된다 하는 뉘앙스 인데 반론할 필요가 없겠어요 애초 입장이 틀린 토대에서 출발하니까요 국사책에 대한 도그마적 시각을 갖고있느니 말이에요
 
 


전체주의의 좋은 점이 많다는 건 근대 이전의 얘기죠.
그리고 국가위기시에 단합하고 비상조치를 발령하는 걸 전체주의와
혼동하면 안되죠. 저 두 가지는 엄연히 다른 겁니다.
게다가 우리 헌법에는 이미 여러 종류의 국가긴급권이 존재하고
있어요. 전체주의 따위 안하고도 가능하다 이 말입니다.      
------------------------------------------------------------------------------------------------
전체주의는 악마의 힘에요, 지유로운 인간의 그림자라 할까요 평생 살아가면서 그림자는 못떼어 놓잖아요 전체주의는 그래요 전체주의는 강력한 힘을 갖고있어요! 그것이 시대를 지나 정치체제가 다르더라도 인간 각자가 외부로 부터 위협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거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수 없을때 집단의 힘을 빌리잖아요 그 집단의 힘이 전체사회의 집단의 열망으로 도약하고 그것을 이용해 독제자는 대중의 불안을 이용해 최면술사 처럼 심리적 안정을 취하게 만들잖아요 그것을 개인의 숭배로 이어지게끔 하면 그거 부터 파시즘으로 도약하는거죠
우리나라에서는 전체주의하면 박정희 군사독재,나찌즘을 상기해서 염증을 느끼는데 전체주의도 시스템적인 하위적개념 즉 국가의 비상시 메뉴얼 과 국가 긴급권같은 제도가 있는데 이것은 어느정도 정부를 신뢰하는 '대중'들이 전체다수를 차지할때가 가능한 이야기고 법이 있으돼 법치주의가 유명무실해젔고 권력자가 반대로 권력이 약해지고 대중이 갈팡 질팡하고 전사회의 시스템이 멈춰버린 아노미적 사태라면 민주주의 체제안에서 어느정도 '전체주의'를 강력하게 구사 해야죠 '법정의보다 법의 목적이 선행이 되어야' 하는 원리처럼  전체주의는 시대를 넘나드는 양날의 칼이고 독사의 독이면서 해독제라는 것은 부인못해요...전체주의적 성격이 국가제도에 일부분 들어 있다고 해서 지켜지는게 아니라 국민이 그것을 지키고자하는 동의가 있을때 효력을 발휘하고 공포와 정념에 사로잡인 대중은 시스템이 아닌 심리적으로 하나로 거대한 돌덩이로 뭉치게할수있는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해요 또한 시대도 잘 맞아 떨어저야죠,죽는 사람을  살리기위해 최후의 약을 쓰듯이요, 제 본문과 많이 빗나간 글이지만 님이 '전체주의'에대한 이야기가 너무 단편적이라 반론이 아닌 보충을 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e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모래니 15-04-22 12:46
   
공산권 국가들도 전체주의중 하나였는데, 감당하지 못하고 공산권이 붕괴된 이유는 뭔가요?
민주주의 국가들이 침략해서 해체시키기라도 했나.
Ciel 15-04-22 12:50
   
그러니까 합당한 근거로 소수설이 더 타당한 견해라고 주장하라고요.
공적견해를 무시하고 아무 주장이나 하면 되나요?
합당한 근거가 제시되었음에도 수정하지 않는게 도그마에 빠진 거죠.

전체주의 따위 없이도 국가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게다가 합법적이고
국민의 동의를 얻어서도 가능한데 필요악이라는 건 도대체 무슨 만용이죠?
전체주의가 의미있는 건 이런 시스템이 없던 근대 이전이나 국가가 완전히
소멸되기 직전에나 얘기해볼 수 있는 겁니다.
     
철부지 15-04-22 13:01
   
ㅋㅋ 님 서점에가서 찾아보시고 전화를 걸어 니 잘못이다 철부지 같은 사람이 당신의 질못된 논리에 현혹되 맹신자처럼 하고있다 하세요 왜냐하면 그 설이 틀리고 잘못된 정보들을 뿌리고 있다고 분노한다면  집필한 사람을 욕해야죠 반론은 그 사람에게 해야죠 목표물을 보고 화살을 쏜다면 100 점자리 과녁에 맞춰야죠

그리고 '전체주의라'는 담론이 많은 것을 함의하고 있어요 위에분이 공산권국가는 왜망했나 하는데 답글을 달아주려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까지 광범위하게 들어가야되고 일단 전체주의라는 담론의 깊이를 들어가려면 '카를 슈미트'의 책을 보면 될거에요 국가위기시 독제를 주장했으니까요  그 사람의 말은 헛소리다 하면 제가 할말을 없어요 저는 학자의 글을 보고 음미하고 어느정도 영향을 받아 인용했으니까요.
          
Ciel 15-04-22 13:17
   
아래에서 발제까지 해가며 소수설에 입각한 주장을 당당하게 편 게 누구죠?
누가 그런 주장 자체를 하면 안된다 했나요? 다수가 인정하는 공적 견해가
아닌 걸 바탕으로 자기 글을 정당화하고 있으니 지적한 겁니다만?

칼 슈미트의 견해는 동시대, 그리고 그 후 여러 헌법학자들에게 비판받은 건 아나요?
이궁놀레라 15-04-22 13:25
   
역사적으로 봤을때 권력자에게 권력이 집중되었을때,
대부분 그 권력을 유지하기위해 말로가 좋게 끝나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다단계(네트워크 마케팅)도 이론으로는 아주 합리적인 마케팅방법이고
공산주의 역시 이론으로서는 손색이 그다지 없습니다.
그러나 전부 주류가 되지못한 비주류로 남고있죠.
왜 비주류인가요? 성공하지 못했기때문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거든요.
현재의 민주주의 체제도 불안하고 문제점이 많지만
다른 체제의 장점을 가미, 보완하여 발전시키는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껍니다.

님의 글은 너무 전체주의에 대하여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늬앙스가 느껴집니다.
컴닭 15-04-22 13:28
   
개인적으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