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은 스스로한테 써도 되지만 님은 쓰면 안됩니다.. 말하는 님이 아무리 차별아니라고 주장해봐야 님 주장이 중요한게 아닙니다.쓰지마세요.저도 링크걸고싶은데 그럴사정이 못되지만 시간되신다면 유튜브에서 흑형 이라는 말에 대해 인터뷰한거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사람있는지.. 찾아보시길.. 있다면 링크달아주세요.
그럼 모든흑인이 안좋게 받아들인다는게아니라면 긍정적으로 묘사한걸 링크걸어주시죠..그게아니라면 굳이 쓰지않아도 되는 표현을 쓸려고 고집부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어린애들이라고 무시하시는데 걔네들이 한국에서 흑형의 이미지를 가장 잘이해하는 얘들이기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얘기해도 계속 쓰겠다는건 가해자가 계속 가해하겠단 얘기인데..그만큼 차별주의자는 아니겠지만 차별에 대한 인식, 차별이라는게 뭔지에 대한 관념이 부족하다고 볼 밖에요
그리고 미리 첨언하자면 전 듀랑고님의 조롱하는듯한 말투도 찬성하지않습니다..그점 미리 밝혀둡니다
그래요 님 말이 "정치적 올바름 (politically correct)"에 맞는 말이예요.
근데 그게 세상을 너무 답답하고 각박하게 만들어요.
차별은 안 좋지만 차이는 인정해야 진정한 평등이 있고 진정 함께살기가 이루어져요.
차별이 아니라 차이고 차별이 아니라 유별이예요.
근데 요즘 미국은 이런 말 하는 거 자체를 두려워 하는 세상이 되었어요
바로 그 정치적 올바름 때문에요.
서로 "너는 나보다 점프를 잘하고 노래를 잘하는 구나 우린 수학을 잘하는 인종이야"
이런 차이를 자유롭게 말하고 서로 웃을줄 알아야 하는데
다 똑같이 봐야되는 압력때문에 말한마디 두려운 곳이 되어가죠.
이건 페미니스트들이 하는 짓이랑 똑같은 거예요.
뉴욕의 특수고등학교엔 시험을 쳐서 들어가는데
이 고등학교들의 학생 50% 에서 70% 가 이제 아시아인이예요.
그래서 지금 시작하려는 게 쿠오타제죠.
시험점수가 안 좋아도 어느정도의 흑인을 입학시키는.
근데 아시아인은 NBA에 쿠오타를 안 줘도 불만을 토하거나 차별을 울부짖지 않죠.
왜 우리가 잘하는 학업은 흑인에게 쿠오타를 주고
흑인이 잘하는 농구는 우리에게 안주죠?
그래서 politically correct한 것도 사실은 징징거리는 것들에게 그냥 떡 하나 주는 거랑 비슷한 거예요.
그래서 그 징징거림이 이제 부작용을 초래하는 거구요.
시간되시면 cultural appropriation에 대해서도 한번 읽어보세요.
요즘 뜨고 있는 또 하나의 개소리인데
간단하게 말하면 서양인이 한복이 이쁘다고 한복 입으면
우리의 문화를 훔치는 거라 주장하고
주장하는 쪽이 기분나쁘다면 무조건 그게 옳다는 주장이죠.
이래서 누가 무조건 기분나쁘다고 다 인종차별이다라고 하면 안되는 거예요.
사실은 감정이 가늠하는 게 아니거든요.
일단 전 님이 흑형이라는 차별적 용어를 쓰신다면 그런글은 불가피하게 거르겠습니다..그런단어볼때마다 제가 너무 불편하기 때문이죠..근데 아직도 님이 써선안되는(적어도 굳이 쓰지않아도될..그리고 님 말 받아들이더라도 반정도는 이견이있을수있는말을..) 단어를 왜 굳이 일부러 언급하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