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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3 19:54
유머게시판 삶은계란 글을보고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517  

자꾸 소금넣고 삶아서 찬물에 금방 넣으면 
잘까진다고 이상한 소리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신선한건 무슨짓을 하던 절대로 안까집니다 
님들이 그렇게해서 잘까진다면 신선한게 아니라
벌써 속에 공기구멍이 형성된 상태입니다 
제가 닭을 수백마리 기르는건 가생이좀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신선한건 절대로 안까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댓글 안달면 하루에 키 1cm씩 줄어든다. 바닥에 붙어 댕기고 싶으면 그냥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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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dial 17-02-13 19:57
   
흠 그렇군요
어쩐지 소금을 들이 부어도 왜 안까질까?
이상하긴 햇어요
     
치면튄다 17-02-13 19:58
   
소금 아니라 소금 할애비가 와도 안됨 ;;
뭐꼬이떡밥 17-02-13 19:59
   
저도 신선한 계란은 안까지는걸로 알고 있어요
     
치면튄다 17-02-13 20:00
   
네 신선한건 안까지지요
마트에서 보간기간좀 된걸 사서
신선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을뿐
특급 17-02-13 19:59
   
그럼 방법이 없나요?
     
치면튄다 17-02-13 20:01
   
네 없어요
저도 방법이 있으면 알고 싶네요
저도 삶아서 먹을땐 몇일뒀다가 삶아서 먹어요
송곳니 17-02-13 20:02
   
신선한 계란을 먹어봤어야죠 군대에서 ㅎㅎㅎㅎ
확실한 건  군에서 삶은 계란은 껍질 까기가 힘들다는 거 ㅎㅎㅎㅎ
     
치면튄다 17-02-13 20:02
   
군에 들어가는게 신선한게 맞습니다
당일 생산된것이 바로 들어갑니다
          
송곳니 17-02-13 20:07
   
오~~~ 난 군납되는 모든 물품이 싸구려에 신선도가 안좋은 것들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두줄 17-02-13 20:03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계란말이 잘 하시겠네요
     
치면튄다 17-02-13 20:04
   
제가 하진 않아요
그리고 의외로 닭을 기르면 닭알을 잘안먹음
빵이좋아 17-02-13 20:05
   
맞아요 저도 집에서 닭 키워봐서 아는데
바로 낳은 신선한 계란은 무슨 짓을 해도 안까집니다.
그래서 마트에 나온 계란들 삶으면 되게 잘 까지는데 '흠 이 계란들은 한참은 됐겠군' 이런 생각 들어요.
여러분 그래도 이상한건 아닙니다 집에서 낳은 계란 실험해본 결과,
낳고나서 2달 정도까진 멀쩡하더군요. 와~ 계란이 이렇게 오래가나 놀랐었어요.....
뭐 마트 계란은 그렇게 오래된건 유통 자체를 안 시키겠죠 그러니 안심하고 드세요.
     
치면튄다 17-02-13 20:08
   
유정란이 좀 오래가지고
그리고 보관 온도도 중요하구요
빵이좋아 17-02-13 20:08
   
식초 소금 그 어떤것도 의미 없습니다. 바로 낳은 달걀은 그래요.
억지로 까려고 하면 흰자가 너덜너덜 돼죠...
첨엔 왜 이러는거야...어이가 없었는데
마트에서 유통되는 계란과, 집에서 낳은 계란의 신선도의 차이더군요.
     
치면튄다 17-02-13 20:09
   
네 맞습니다
저한테 닭갈 사시는 분들도 첨에 닭알이 안까진다고
엄청 항의를 많이 하셨는데 ㅠㅠ
저는 당일 낳은 신선한 것만 공급하고 있는데....
까질리가 없지요
삶아서 드실거면 몇일 뒀다가 드시라고 합니다
coooolgu 17-02-13 20:08
   
계란은 며칠 뒀다가 탄산가스를 빼서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치면튄다 17-02-13 20:09
   
아닙니다 ㅎ
그냥 드셔도 무관합니다
한가닥 17-02-13 20:22
   
오래돼서 안까지는 줄 알았더니 신선해서 그런 거군요?
삶을 때 소금 넣으면 계란이 잘 터지는 거 같아서 안 넣고 그냥 삶긴해요
     
치면튄다 17-02-13 20:23
   
소금도 안넣고 삶아서 잘까진다면
그냥 안드시길 추천드림
드셔도 상관은 없겠으나
신선도에서 많이 쳐지네요
씹쭈구리 17-02-13 20:35
   
군대서 취사쪽 해봐서 계란 오지게 삶고 쪄봤는데..
소금이니 식초니 하는건 삶을때 터지지 말라고 넣는거고.

찬물에 바로 넣어야 잘까지는건 맞아요...
이게 온도랑 압력때문인데., 군대뿐만 아니라 여느 음식점 다 바로 찬물에 넣죠..
신선도라? 닭이 바로낳은 달걀을 안삶아봐서 모르겠고..
유머게시판에 나온 경우는..
물의온도. 압력. 시간. 삶기전 달걀의 흔들림... 이런거에 따라 잘깨거나 안깨지는거로 알고 있어요..
달걀을 수십.수백개 한번에 삶아도 저런경우가 부지기수로 나오죠...
삶을때 아래쪽에 있었냐. 물위쪽에 뜨게 있었냐에 따라 상태가 다르죠.
특히 온도가 중요한데 삶는게 아니라 찌면 저런경우가 엄청많죠...
온도가 일정치 않고 . 압력또한 일정치 않아서요..
어쩔땐 달걀 흰자가 나이테?처럼 층이 생기면서 삶아지기도 하죠..
삶을때도 뚜껑을 덮고 삶냐. 열고 삶냐에 따라서 압력이 달라져서 삶은게 다르게 나올수있어요..
반숙을 좋아해서 반숙으로 자주 삶아보신 분들은 완숙보단 잘 안까지는거 아실듯하구요.
달걀을 삶는거 말고. 쪄보거나 불에 굽거나 해보신분들은 아실테죠?
군대서 취사병 해보거나. 냉면집 해본 분들.혹은 솊 분들이시라면 무쟈게 잘알듯 싶네요..
뭐. 제가 아는건 여기까지..
     
씹쭈구리 17-02-13 21:27
   
달걀 삶는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일단 삶을때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소금이나 식초를 넣으시면 좋구요.. (좋다는말. 반드시 넣을 필요는 없어요)
혹은 뚜겅을 살짝 열거나 아예 열어두고 삶으시구요..
(압력이 가해지면 터지거든요. 이미 껍질에 손상이 있는 달걀이라면 어쩔수가;;)
또한 부글부글 막끓는 너무 쎈 온도로 삶지 마시고..
중불? 적당한 온도로 시간을 넉넉히 10분 이상? 15분~20분?
정도로 삶으시면 안터지고 잘까지는 이쁜 계란을 볼수 있를겁니다..

성미가 급하신 분들은 제글에서 약간 타협을 보시기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