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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4 21:17
영화 귀향 보고 후기 올립니다..
 글쓴이 : 숯불고기
조회 : 906  

귀향..
개인적으로 너무 실망했습니다.. 제작비가 부족해서 그랬을까요.. 위안부 관련된 영화인데 너무 개연성이 떨어져서 이렇게까지밖에 못만드나 생각했습니다.
우선 영화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ost도 영상과 너무 조화가 안됐고요. 쓸데없는 영상, 예를 들어 무당이 나와서 춤추고, 점보는 이런 신적인 요소들을 왜 꼭 넣어야 했을까요? 게다가 뻔한 각본, 억지감정은 최악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좀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이 나왔으면 했는데 이걸 왜 신적인 요소와 묶었을지...또한 일본군의 만행들을 많이 넣어줫으면 했는데....여기서 무당이 춤추고 접신하는 장면을 왜 넣나요? ..
감독의 생각을 알수가 없네요.
위안부라는 중요한 소재를 이런 몰입성 개연성 각본성 떨어지는 영화로 소개하는게 좀 부끄러웠습니다.
위안부영화라고 한국인이 꼭 봐야될 영화라고 말하는 건 지양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솔직한 평점요..

10점만점에 6점 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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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16-02-24 21:18
   
저도 보려고 했는데 진짜인가요?

그래도 평점과 상관없이 보고싶긴하네요...
     
숯불고기 16-02-24 21:21
   
진짜 슬프긴하지만요..
영화가 그렇게 완성도 있는 영화는 아닙니다..
물론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단순히 제 생각이에요... 정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직접 보고 여기다 느낌 올려주세요.
          
처용 16-02-24 21:36
   
비주류 비급영화라 후원해서 어렵게 만든 영화라

기대를 하고  보신 님같은 분들은 실망이 클 겁니다.

시민의 후원으로 만든 성노예를 소재로 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겠지요
나즈굴 16-02-24 21:42
   
전 그래서 뭘 목적으로 각본을 짠 영화는 절대안봅니다.

연평해전 추모를 위해 만든 연평해전이나.
5.18위해 만든 화려한휴가나.
위안부할머니를 위해 만든 귀향이나.
등등

이런 부류들은 딱봐도 재미 없어보임.
동화 16-02-24 21:46
   
굳이 돈을 지불해가면서까지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지 싶네요..
라콜카코 16-02-24 22:50
   
귀향 연평해전 이런 감성팔이 영화는 거르는게 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