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개인적으로 너무 실망했습니다.. 제작비가 부족해서 그랬을까요.. 위안부 관련된 영화인데 너무 개연성이 떨어져서 이렇게까지밖에 못만드나 생각했습니다.
우선 영화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ost도 영상과 너무 조화가 안됐고요. 쓸데없는 영상, 예를 들어 무당이 나와서 춤추고, 점보는 이런 신적인 요소들을 왜 꼭 넣어야 했을까요? 게다가 뻔한 각본, 억지감정은 최악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좀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이 나왔으면 했는데 이걸 왜 신적인 요소와 묶었을지...또한 일본군의 만행들을 많이 넣어줫으면 했는데....여기서 무당이 춤추고 접신하는 장면을 왜 넣나요? ..
감독의 생각을 알수가 없네요.
위안부라는 중요한 소재를 이런 몰입성 개연성 각본성 떨어지는 영화로 소개하는게 좀 부끄러웠습니다.
위안부영화라고 한국인이 꼭 봐야될 영화라고 말하는 건 지양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솔직한 평점요..
10점만점에 6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