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공지능(AI) 얘기가 점점 자주 많이 나오고,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움직임이 무서울 정도로 사람을 닮아가고, 3D 프린팅의 발달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수 있고 ..
이러한 기술들이 합체가 된 종착역이 결국에는 인간을 대치하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하나의 큰 부분이 인간과 지적이고 감성적인 대화를 하며 섹스도 하는 개인용 로보트라고 .. 미래 전문가들이 말을 하네요. 자신이 원하는 미남 미녀형의 로보트를 주문해서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근 미래 ..
오늘 구글이 만들고 있는 재난구호용 휴머노이드 로봇 영상을 보다가,
아래의 영상을 봤는데...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 그 기계가 과연 단순한 기계일런지 하는 의문이 드네요 .....
기계 자신이 하나의 상품으로써 팔리는 것에 놀라고 실망하자 ..
불량품으로 분해해서 스크랩 처리를 하려고 하는데
기계가 STOP! Please don't disassemble me. I'm begging you. I want to live.라고 말을 합니다 ... 분해를 중단하고 살려줍니다. 그에 기계가 눈물을 흘리는데 ... ;;;
전문가들은 저때쯤이면 지금과는 상식이 바뀌어서 오히려 로봇과 연애하는게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로봇은 내가 필요할 때 찾을 수 있지만 인간은 밀당도 해야하고 때로는 지루한 대화도 들어줘야 하고 꾸미고 경제력을 갖추는 등 여러가지 노력이 따르기 때문이죠. 또 내가 원하는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는 점도 무시 못하죠.
인공지능로봇 관련 내용 볼 때마다 역으로 인간이라는 존재가 저 로봇과 다른게 뭔가라는 의문이 들면서 인간의 위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요. 인류는,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한 이후 동식물과 인간이 다를바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이제는 인공지능로봇이 등장하면서는 인간이 생물뿐 아니라 기계와 다른게 뭐냐라는 물음을 던지기에 이르렀네요.
어흐...... 위에 영상 정말 섬뜩하네요.
보통 공산품 생산에 불량이 나오면 폐기처분 한다지만, 일단 작동을 시작한 인공지능 로봇에 개성이 있다면 그걸 이유로 폐기처분하는게 과연 정당화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어짜피 사람도 동물도 뉴런의 작용으로 움직이는 단순 화학물질 집약체일 뿐인데 인공지능 로봇과 다른 점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