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명한 것이 서울시립대가 장학금은 몰라도 등록금 아주 싸죠. 연간 250만원인가? 거기다 국가장학금 1 받으면 웬만한 경우 돈 안내고 학교다닌다더라구요(소득분위에 따른 국가장학금) 실질 0원에 가깝고...
서울과기대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거기 다니는 친구도 0원으로 학교다닌다 그러고...
그 외에 부산대나 뭐 이런 국립대들도 대부분 등록금 연간 400만원 선으로 아는데, 웬만한 흙수저면 등록금 다 면제되서(국장1)로 절반, 혹은 그 이상 떨어져서 연간 100만원씩 내고 학교다니는 친구들도 많죠. 학기당 4~50만원 선..
그외에 카이스트 포항공대 유니스트 지스트 디지스트는 서연고 서성한 정도 성적은 되어야 갈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적어도 같은 성적의 사립 종합대 갈 바에는 위의 학교 가면 등록금 0원이죠.
아니면 학교 급간을 하나 낮춰가면 되죠. 예를 들어 연,고공대 갈 바에는 한대 미자공, 성균 글반,
한,성공대 갈 바에는 중앙대 소프트웨어나 시립대, 아니면 하다못해 시립대 못가는 성적이면 건국대 상위과 장학금 주는 곳으로...
아예 등록금을 반값으로 해 달라! 국가에서 학비 절반을 보조해 달라! 이건 너무 과도한 요구라고 생각하고
아무렴 좀 가난한 입장(저희 집은 소득분위 3분위입니다...하위 30%란 말이죠 ㅜ) 에서는 나름 충분하게 지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용. 무조건 밑도 끝도 없이 등록금 절반으로 낮추면 대학들도 너도나도 등록금 조금씩 올릴거고 재원은 더 들어갈거고, 그리고 고졸들에 대한 역차별도 있을 거고...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