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이후는 말고 그 앞 부분은 칼날 잡는 것 빼고는 진짜 극사실같은데요. 칼날 잡는건 아마 중세 유럽 검술에서 따온 동작 같은데, 당시 유럽식 검은 크로스가드에 가까운 스트롱 부분이 상대의 검격을 막아내려고 일부러 칼날을 무디게 해둬서 손으로 잡을수 있었던 건데 그에 대한 지식없이 그냥 막 흉내낸것 같네요. 그것 말고는 서로 들어갈까 말까 움찔움찔 쌩쇼하는것 같은건 검도하는 입장에서 보면 진검대결에선 진짜로 저랬을것 같습니다. 중국무협영화식 칼싸움은 말도 안되고, 검도시합처럼 싸우는것도 동반xx이 될 확률이 높아 상대가 아예 검 쓰는것에 무지한 쌩초보 아닌 이상 힘들고, 현실이라면 고수들은 별 움직임없이 대치하다가 한두수에 끝났을것 같고, 웬만한 칼잡이들은 저딴식의 모양새가 됐을것 같아요.
호 중국이 이런 사실을 자백하다니 놀랍네요 특유의 페이크도 많이 들어 가고 리얼한 듯
뒤에는 스트레치? ㅎㅎㅎ근데 배경인물들 조선학자같이 입었네요.
결국 판타지지만 진지하게 칼쌈하는 고전 영화 많이 봤어도
한푸 나오는 시대배경서 저런 커스튬 단 한번도 본 적 없었는데.
한국에 있었으니 우리가 먼저 있었을 것이다?의 시작이 될 듯.
근데 기장군의 검은 날의 끝부분에만 날이 있음 명나라 검은 저런 긴검이 없고 날이 서있는데 왜의영향을 받은 찌르기 위주의검과 검법이 기장군의 검과 검법인데 기장군의 검법과 검을 왜구꺼라서 해서 받아주지 않음 그래서 4대문파와 결투해서 이기면 받아주겠다고 해서 결투.
저 화면잘보시면 날이 전혀 없고 끝부분에만 날이 서있는걸 알수 있어요 ㅎㅎ 아마 저 시대의 제련술로 저런 긴 장도를 날을 세우고 만들면 검이 견딜수 없기때문에 저렇게 만든듯요 ㅎ
눈에 보이지 않는 검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때문에
일반인들로선 강호 고수들의 동작을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손에 수강을 둘렀기 때문에 날을 잡는 건 하등 문제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또한 호신강기로 온몸을 감싸고 있어서 쉽게 다치지도 않구요 .
저 두 고수들은 이미 현경의 경지에 다다른 절정지경의 강호인입니다.
마지막에 운기 조식하는 장면에서 내공의 화후가 깊을수록 짧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