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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3 23:56
대마도를 우리영토로 주장할수 있나요?
 글쓴이 : 콜라맛치킨
조회 : 1,510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고 날조하고있는대 우리는 그럼 대마도를 우리영토로 주장할수 있는건가요?
조선시대 전부터 우리나라 사람이 살았다고 한걸 본적이있는거같고 우리나라에 조공을 바치고 섬기기(?)까지 했을뿐만 아니라 세종께서 이종무 장군에게 대마도를 정벌하라고 하셨죠 일본은 날조해서 지들꺼라고 하는대 우린 대마도에 대한 영유권 증거(?)가 있지 않나요?

식견이 부족합니다 가생이 유저분들께 죄송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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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케스트 16-02-23 23:59
   
대마도 증거는 많죠...대결해도 그냥 나가라고 하면 일본애들은 나가야함.. 조용히
방법이 없음..
나이thㅡ 16-02-24 00:04
   
증거야 썩어 넘치는대 우리나라 정부가 의~~~~지가 없어보이네요.
미필적고의 16-02-24 00:05
   
대마도랑 독도는 전혀 사례가 달라요. 대마도가 일본에 귀속된지는 400년이 넘고 주민도 전부 일본인이고
귀속 이전에도 조선과 일본 양쪽에 조공하며 줄타기식 생존전략을 취한거 뿐이지 그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기엔 근거가 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대마도는 역사상 한민족에게 지배당하거나 정복당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세종때 출병 한것도 왜구 거점 몇개 불태우고 그냥 돌아온거에요.
문제는 정치인들이 이걸 이용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민족주의 선동하는 식으로 잘 써먹는다는거..
     
북창 16-02-24 00:51
   
대마도가 일본에 편입된건...1860년대입니다. 그 전까진 독립세력이 있었구요. 조선에서 관직도 받았었죠.
아시다시피 1860년대면...제국주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시기입니다.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4leaf 16-02-24 01:00
   
조선에서 대마도주에게 관직을 줬듯이 일본의 에도막부에서도 대마도주에게 관직을 줬습니다. 즉, 세력 균형지역이었죠. 이게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균형추가 일본쪽에 기울어진 상황이라서... 그러다가 메이지유신때 확실하게 일본으로 편입됩니다.

아마 지금 대마도 영유권을 주장하면 100% 안됩니다. 왜냐하면 주민들이 있어서 그 사람들에게 주민투표를 실시해 어느쪽에 붙을 것인지 묻겠지만 일본정부에서 용인할리도 없고 그곳주민들이 일본에서 떨어져서 한국에 붙을 이유도 없는 상황입니다.
다잇글힘 16-02-24 00:10
   
우리가 생각하는 근거와 국제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는 근거는 구분하셔야죠. 그게 강대국을 끼고 하는 도둑질이든 국제법에 기초한 문서질이든
스트릭랜드 16-02-24 00:14
   
국제법상 시효라는 것이 있는데 100년넘어가면

영유권주장을 사실상 인정을 안해줌

일본이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들먹이면서 끊임없이 주장하는것도

그것때문임
아름드리 16-02-24 00:14
   
논리적으로는 지금 와서 대마도가 우리거라고 주장하기는 좀...안되는데,
일본은 뭐 논리적으로 따져서 독도가 지덜껍니까?
일제 강점기때 집적 대놓고 그걸 근거로 지꺼다 주장하는 거죠.

따라서 어차피 국가가 힘있으면 이웃나라를 집적 대는 거고,
또 웃기는게 집적댄 그걸 근거로 해서 '여긴 내꺼'라고 우기는게 힘있는 나라의 국제역학 관계죠..
평범남 16-02-24 01:11
   
그냥 우기면 좋겠어요 저는 일본은 뭐 그런거 생각하면 독도주장을 하지 않겠죠
이럴바에는 우리나라도 그냥 뭐하나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으면 합니다.
greaf 16-02-24 01:59
   
대마도 경제가 전적으로 조선에 의지하던 전근대 시대 같은 상황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면 대마도 주민들이 한국에 편입 하는데 거부감이 적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이야 경제권 나눠지고 주민들 교류도 전근대 시대보다 줄어들었으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마도 관광 오는 메리트도 '부산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외국땅'이란 소소한 이유 때문이지 내지로 편입되면 그것도 사라져서 오히려 관광객 줄듯. 그나저나 최익현 선생이 대마도에서 단식으로 돌아가실때의 명분이 '적의 땅에서 나는 음식은 먹을 수 없다.'였다죠. 조선시대, 그것도 꽤나 고위직을 차지했던 노론 양반부터 이리 인식했으니 당당하게 주장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나무아미타 16-02-24 06:49
   
대마도도 그렇지만 중꿔한테 북간도땅 뱉으라고 하는 것도 낫지 않나요?
다주겄삼 16-02-24 12:28
   
원래 명분이란게... 힘의 데코레이션 역할인데... 힘이 없으므로 데코레이션이고 뭐고 필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