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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6 22:44
주요국 1인당 가계처분총소득(1인당 가계수입)
 글쓴이 : 푸우님
조회 : 2,501  

이미지 1.jpg
일본의 경우 1인당 가계 처분 총소득이 높은데 유럽 국가들은 복지 때문에 세금, 준조세가
많아서 일본보다 1인당 가계 처분 총소득이 낮고 대신 연금, 의료등 복지 서비스 수준이 높습니다. 
 
....(중략)..
정씨가 경제 성장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은 국민소득에서 기업과 정부의 몫을
제외한 가계의 소득(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 PGDI>)이 너무 낮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1인당 PGDI는 약 1만5천달러로 GNI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입니다.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 비해서도 크게 낮습니다.

한국은행이 2012년 기준으로 OECD 회원국의 GNI 대비 PGDI 비중을 분석한 결과, 자료를 입수한 21개국의 평균치는 62.6%로, 한국은 밑에서 6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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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 14-05-26 22:50
   
이 PGDI는 좀 조심스러운게

 정확히 번역하면 가계처분총소득이라기 보다는 GDP-> 노동 + 이윤 + 세금 + 이자 로 분배되는 양상을 설명하는데 더 적합합니다. 즉 한해 경제가 생산한 부가가치중에서 노동에 흘러가는 비중이 50%정도라는 의미죠.
 실제 이 돈을 가계가 쥐는게 아니라 경제주체간의 배분상태를 묘사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노동소득은 2년전기준으로 서울 1800만원정도입니다. 임금수준으로는 3232만원, 가계소득으로는 월 400만원.
OECD기준에 한국의 소득,임금의 상태는 저기 자료가 언급하다시피 한 중간정도 차지합니다.
     
푸우님 14-05-26 22:56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은 한국은행도 국민계정 발표할때
같이 발표하기 때문에 별 논란을 일으킬 부분이 아닙니다.
한국은행 발표로는 2012년 1인당 PGDI가 1만3,150달러입니다만..
비교에는 동일한 자료를 써야 하므로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투기꾼 14-05-26 23:01
   
음.. 저는 이 수치가 잘못 쓰였다고 하기보다는 '이게 가계소득'이다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단 겁니다만. ㅎㅎ
               
푸우님 14-05-26 23:04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은 가계소득이라 해도 크게
틀린말은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종교 단체, 비영리기관의 소득이 포함된거라
이 부분을 제외 해야 하니 실제 가계 소득은 조금 더 낮죠..
                    
투기꾼 14-05-26 23:06
   
크게 틀린말입니다만. PGDI라는 말 자체가 언론에 부각된지는 오래전 이야기도 아니고 이건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경제내 생산된 생산물의 분배평태가 노동(가계)로 흘러들어가는 비중을 말하는데서 의미가 있는겁니다. 실제 노동자가 받는 임금이나 가계소득이 아니라요.
                    
투기꾼 14-05-26 23:10
   
실제 가계가 받는 임금과 노동자가 받는 임금은, 이 수치에 의해서 결정되는게 아니라 별도의 통로를 통해서 전달되는 겁니다. 어차피 GDP범위가 한정되어 잇고 이 내에서 노니까 값에서 엄청 크게 차이가 나는 경우는 없지만 우리나라 가계소득을 형성하는 형태를 분석하지 못하고 저기서 * 우리나라 1인당 평균가구수 를 곱하는 형식은 잘못된 논리입니다.

실제로 가계소득이 440만원이고 12달을 곱하면 5280만원. 저기서 말한 pgdi에서 4명을 곱하더라도 이런 값이 안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평균가구수도 4명 이하니까요.
                         
푸우님 14-05-26 23:59
   
뭔가 착각하고 계신듯;;
     
푸우님 14-05-26 23:01
   
가구당이 아닌 국민 1인당이라 노동자 1인당 노동소득과는 다릅니다..
          
투기꾼 14-05-26 23:03
   
정확히 인구로 나누면 모든게 국민 1인당이기 떄문에 그런 말씀은 안 하셔도 됩니다만. 그리고 중요한건 언급하지 않으셨지만 실제 노동소득, 실제 가계소득으로 오인될 법하게 언급안하신 부분이 계셔서 적는겁니다만.
豊田大中 14-05-26 23:02
   
역시 가장큰 소비시장 미국,EU...
오감자튀어 14-05-26 23:03
   
소득은= 비소비지출+ 가처분소득으로 나눠지고 가처분소득은 소비지출과 저축으로 나눠집니다. 근데 가처분총소득은 뭔가요? 가처분소득이면 가처분소득이지 총소득은 또 뭐죠..? 그리고 위 자료는 푸우님이 만드신거죠? 이 자료가 오류가 있다고 느끼는게 뭐냐면, 세금이나 조세 등은 가처분소득에 포함이 안되걸랑요.. 말그대로 가처분소득이란 '가계가 자유로이 처분이 가능한 소득'이라는 의미니까요. 근데 위 자료를 보면 가처분소득이라고 적어놓으시고 세금이나 조세까지 모두 포함시키시니 믿을 수가 없네요. 그리고 위키백과에 영어판 들어가셔서 선진국이라고 검색해보시면 각나라의 가처분소득이 나올겁니다. 이거 참고해주세요. 그게 진짜입니다
     
푸우님 14-05-26 23:12
   
정확하게는 PGDI는 가계총처분가능소득입니다.
가처분소득과는 비슷하지만 Gni에서 가계부문만 계산한다는 점에서
조금 다른겁니다.
당연히 PGDI도 가처분소득과 마찮가지로 세금, 준조세가 제외 됩니다.
유럽국가의 경우 1인당 GDP는 일본과 비슷하거나 높은데 1인당 PGDI는
낮게 나오는데 세금과 준조세가 크기 때문이라는 의미입니다.
     
김덕수 14-05-27 00:48
   
그 자료는 가계가처분소득이 아닙니다.

PPP환율 적용한 임금근로자의 평균가처분소득이라고 말하는게 맞겠네요.
          
푸우님 14-05-27 01:49
   
PPP환율은 한국은 실제 환율보다 약 30%정도 고평가되고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들은 저평가 됩니다. 
PPP는 얼마나 버는가 뿐만아니라 물가가 얼마나 비싸고
저렴한가에 더 영향을 받습니다.
문제는 상품의 품질을 감안하지 못한다는 점이죠.
예를 들어 독일의 독일차와 중국의 중국치의 가치는
동일하다던가 중국 소고기와 한우은 동급이다라는
 일물일가설을 가정하고 계산하죠
nation 14-05-26 23:15
   
"韓국민소득중 가계 몫 OECD 꼴찌 수준…기업과 불균형

국가 전체의 소득에서 가계에 돌아가는 몫은 점점 줄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이 꼴찌 수준이다.

국민소득에서 기업과 정부의 몫을 제외한 가계의 1인당 소득(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 PGDI>)은 절반을 조금 넘는 1만5천달러 수준이다.

PGDI는 4대 사회보험, 세금 등을 빼고 개인(가계 및 비영리단체)이 실제로 쓸 수 있는 소득이다.

국민소득(GNI)에서 가계소득(PGDI)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이전에는 57%를 웃돌았으나 2010년부터는 55%대로 내려앉았고 작년에도 56.1%에 그쳐 최근 5년 평균 치(56.4%)에 못 미쳤다.

이는 다른 OECD 회원국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은이 2012년 기준으로 OECD 회원국의 GNI 대비 PGDI 비중을 분석한 결과, 자료를 입수할 수 있는 21개국의 평균치는 62.6%로, 한국은 밑에서 6번째를 차지했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4/04/18/0301000000AKR20140418162800002.HTML
멀리뛰기 18-06-10 11:10
   
주요국 1인당 가계처분총소득(1인당 가계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