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학자금 등록금 갚고 있으면 이가 갈리죠 -_-

비싼 대학 등록금은...
부자들을 위한 선순환?구조의 중요한 연결지점이죠.

제가 다닐때가 거의 400 후반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ㅇㅈㅠ;;;;

괜히 다녔다 싶어요. ㅠ-ㅠ..

성남에 있는 모 대학은 캠퍼스 안에 결혼식 할 수있는 대형 컨벤션홀도 운영하더라구요. 가보고 기가 막혔음.

경원대 얘기하시는 군요.
컨벤션홀을 동문회관과 같은 용도로 보면 되지 않을 까 싶네요.
동문들의 결혼식과 각종 회의와 모임이 열린는 장소 혹은 다양한 접객 시설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저의 첫 등록금은 180만원선...
졸업 후 첫 직장, 첫 월급이 세전 150만원, 그때는 등록금 갚는게 일도 아니였는데...
그때는 학생들 시위가 많아서 학교에선 등록금을 올린다는 걸 상상도 못했던것 같던데..

학생회에서 선풍기를 좀 추가해 달랬더니, 학교측이 돈이 없다고 해서
그날 밤에 학생회에서 학과장실에 쳐들어가, 학과장 책상과 집기들을 운동장 한가운데로 그대로 옮겨놨었죠.
땡볕에서 일하라고...
그랬더니 이틀후에 천장 선풍기 공사하더군요.

요즘은 너무 착해진것 같습니다.
학교를 때려 부셔버려야 공포를 느끼고 등록금을 못 올리지 않을까 ...

그렇게 하면 폭력시위다 어쩌고 저쩌고, 선진국은 그렇게 안 한다 어쩌고 저쩌고 할 것 같은데요?
사회에서 그런데 사회 축소판이라고 하는 학교에서도 그렇겠지요.

등록금이 비싼 것도 문제지만, 좋은 대학교와 대학교 같지도 않는 대학이 ... 등록금이 다 비슷 ..
이거 진짜 문제 아닌가요?

상품은 질에 따라서 가격이 다 달라요 ~

그러고보니 등록금시위하는게 없어젓네요

매년 연례 행사나 마찬가지엿는데...

이거 해법은 딱하나임...

사립대들은 그냥 지들 JOㅅ대로 맘대로 하라고 풀어줘버리는대신에 정부지원 끊어버리고

기부입학을 받던 뭘하던..본고사를 부활시키던 말던

나머지 국공립대 학비 무료에다가 지원금 몰빵...

그래도 요즘은 국가장학금 실시돼서 많이 혜택보는것 같더라구요 부담도 많이 줄고...물론 전 한푼도 못받아봤지만요 아버지도 퇴직하셔서 어려운데 ㅠ 소득분위 산정하는게 조금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사람이 되기위한 비용이랄까...이나라는 대학 안나오면 사람 취급을 안하거든요

사학재단들이 일종의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학문을 발전시키는 곳이 아니라 학생장사를 하는거죠..

비싸도 잘 팔리니까요.

ㅋㅋㅋㅋ  간단요약.

회사는 지속적으로 고스펙을 요구하고 서민은 그걸 위해 상당한 시간과 돈을 소비하는데 일을 해서 얻을 수 있는 돈이나 일자리는 그에 비해 제자리걸음.. 여기서 생기는 불균형이 결혼과 출산 노후까지 이어지니 좋아질 수가 없음
개인적으로 이건 꽤 중요한 문제라고 봄.

지적을 잘했음.

읭 박ㄹ혜 사학재단을 몰라서 이러는건지????

딴나라 정치인들 돈줄이 님들의 등록금입니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