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 병역거부는 징역가죠. 저도 처음에는 '병역거부'란 말때문에 저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는가..했는데요.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어쨌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종교적 이유로 총을 잡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고 병역 대신 징역을 살겠다는 것이니 그런대로 종교적 신념과 국가의 제도 사이에서 그래도 나름의 합리적 선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지난번 프랑스에 난민 신청한 놈도 양심적 병역거부자였고 징병이든 징역이든 가기 싫어서 해외로 도망간 놈이죠.
이 경우에는 신념보다 자신의 안위와 욕심에 의한 선택같아 보이더군요. 찐따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