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일본 애니메이션의 브랜드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너무 마이너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전부터 점점 듣보잡이었는데 은퇴하면서 그냥 매니아 장르가 되어버렸죠
지금 우리나라에서 50만명 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라고는
명탐정코난 정도나 될까요?
그래도 기본 2인은 되니까 그나마 저정도 나오는 거겠죠 애들이 명탐정 코난보러 혼자 극장가겠어요?
엄마손 붙잡고 가겠지....
아랫글 보면 뭐 오백만? 천만? 말도 안되요
애초에 우리나라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그 정도의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전에 호소다 마모루 같은 감독이
백만은 넘을 정도의 시장성이 검증되었어야 합니다.
한계치 자체가 헐리우드 영화랑 차원이 달라요
일단 타겟층이 너무 적고 그나마 대부분 다운로드로 볼 텐데
역대기록이라뇨 어림도 없죠
이게 몇몇 분들이 일반 영화와 다른 점 때문에 인터넷 반응이 좋다고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나 헐리우드 영화의 기대작이랑 다른 게 뭐냐면
너의 목소리는 호의적인 사람 빼면 이런 영화가 있는지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그러니 인터넷 반응이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