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오래되서 이게 시즌 몇인지 몇회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겠습니다만...
잭 바우어의 성격 중 하나를 보여주는 씬이지요.
좋게 말하면 담백하다고 할까요? 신파가 거의 없는게 이 미드의 특징입니다.
너무 쿨(?)해서 어떨땐 여운이 길지만 어떨땐 저게 뭔가 멍 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감정 선을 최대한 담백하게 연출하는 만큼 주인공도 그런 칼라를 보이는데
주인공이 주로 보이는 감정은 분노 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 달성을 위해서
잔인하게 상대를 대합니다. 그 과정에 분노의 감정 표출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