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처남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지방국립대 4학년 올라가고 과도 취업에 특별이 지장없는 전기기계관련 입니다. 올해로 25살되네요. 군대는 다녀왔구요.
장보님과 저는 처남 졸업하자마자 여기 미국으로 불러들여서 어학연수를 시키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1년에 여기서 어학연수하려면 나갈돈이 대충봐도 3000만원, 어학연수는 최소 2년은 해야하는데, 6000만원의 값어치를 과연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돈 6000만원에 2년이란 시간과, 만약 바로 취업시 2년 동안 벌어들일 돈 까지 하면, 제 생각에 1억 이상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갑작스레 과연 그럴 투자가치가 있는 일일지 없는일일지....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