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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2 17:55
왜, 가요계는 섹시를 고집하는 가.
 글쓴이 : 참치
조회 : 1,591  


알다가도 모를 일임...


치열한 경쟁은 알겠지만, 너도나도 천박한 수준의 섹시를 지향하는 것은 모를 일입니다.


아마도 가수들을 상품으로만 의식하다 보니, 더 쉽게 무리수를 두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뭣도 모르는 고등학생들 데려다가 똑같은 전신타이즈를 입혀놓고 섹시를 넘어 천박한 동작으로 춤을추게 하는 것이, 제가 보기엔 기본 좋은 일이 아니군요.


얼굴표정도 이제는 정형화 되어서 마치, 모란봉악단 애들의 감정잃은 표정연기를 보는 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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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맨 16-02-22 17:56
   
사우디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우왕 16-02-22 17:57
   
그나마 관심이나 끄니까 그렇겠죠
오래가지 못하고 상품성 떨어지는건 저들도 압니다
아르곤 16-02-22 17:58
   
노골적인 섹시는 아니더라도 섹슈얼한 느낌을 주지 못하면 광고가 안 모이죠. 행사도 마찬가지구요.

물론 에이핑크 같은 경우는 팬덤도 크고 행사도 잘 다니지만 광고 갯수는 걸스데이, AOA, EXID 같은 그룹들과 비교도 안 될만큼 적습니다.
동안천사 16-02-22 17:58
   
이상하게 이젠 여그룹은 섹시춤추고 남그룹은 랩하는거 왜이리 보기 싫어지는지...
들기름 16-02-22 18:00
   
분홍소시지 말씀이시군요. 저도 보고 뜨악했던 ㅎㅎ
그런데 그렇게라도 뉴스 타는 거 보고, 우리도 좀 더 벗을까 생각하는 신인들이 있을 것 같더군요. 이름 한 번 더 나오는 게 정말로 절실할 테니까...
그래도 에이핑크는 섹시컨셉 안해도 오래가잖아요. 여자친구도 있고~
꼴초 16-02-22 18:00
   
여자들은 저런걸 또 남자들 때문이라고 하는데, 웃기는 소리지요, 나같이 요즘의 섹시코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근데, 이런 사람들 의견은 전혀 반영되질 않아요, 내 경우엔 벗은 여자가
격렬하게 움직이는 영상이 보고 싶어지면 그냥 porno을 볼겁니다, 내가 porno을 좋아한다고해서 굳이 세상
모든걸 porno 처럼 만들 필요는 없다고 보거든요,
북창 16-02-22 18:00
   
근데...인기 얻는건...에이핑크나 여자친구처럼 청순 계열이란게 ㅋㅋㅋㅋ
AOA만 섹시로 성공한건가...
캣피 16-02-22 18:05
   
요즘은 귀염/청순이 대세죠 ㅋ 그렇다고 섹시란게 매력어필의 한 요소로써 아예 없앨 순 없구요.
룰루랄아 16-02-22 18:05
   
중소 엔터회사가 그나마 뉴스기사라도 한줄 나올 방법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이니까요.
룰루랄아 16-02-22 18:06
   
거기서 좀 엽기성이 가미된 소시지 복장도 욕을 먹더라도 일단 기사는 뜨지 않습니까?
외계생명체 16-02-22 18:07
   
진짜 대박 성공한애들은 거의 청순 발랄형임.
섹시로 성공한경우가 마냥 많지는 않음.
노이즈로 알려졌다고 해도 그걸 뒷받침해줄만한 근본적인 음악이나 실력, 기획력, 매력등등의 요소가 안받쳐주면 바로 사라지죠. (대부분은 어그로끌고 폭사..)

매년 걸그룹만해도 50개 이상 데뷔하는데 이중 대부분은 이름도 못알려보고 해체하니까 어그로라도 끌어보려는거죠
산사의꿈 16-02-22 18:07
   
AOA는 섹시컨셉도 있지만 노래도 좋았죠.
섹시컨셉으로만 뜰수 없습니다.
모든 게 갖춰야 주목을 받고 롱런할 수 있습니다.
뭐 별거 있나요??ㅎㅎ
인생사 다 그런거죠.
19금만 잘 지키면..
겨리 16-02-22 18:10
   
가요계 X 방송음악계 O

오늘도 인디음악가들은 무존재감에 우내요. 그리고 유명 팝음악 뮤직비디오 몇개만 봐도 우리나라가수들은 약과라는걸 알수있죠.
     
외계생명체 16-02-22 18:18
   
인디도 소수 실력자나 실험적인 애들 제외하면 평범이들임.. 그래도 조금은 다양한 시대가 공존하며 실험적인 음악이라는게 존재하니 가끔 아끼는 애들이 나와주긴 해요. ㅎㅎ 지겨울땐 인디 듣는것도 좋죠.

팝음악과 비교해서 가수라는 측면에서는 걔들은 우퍼가 강한 2.1채널 스피커같은 보컬이고 우리나라는 우퍼를 뺀듯한 2채널같은 보컬이죠. 울림이 다름..ㅎ 이 부분은 취향으로 갈릴듯 보이네요.
음악적인 부분은 요즘 워낙 외국인 작곡가를 써대는 추세로 가는지라 대중음악이라는 측면에서 뭐 말도 안되는 차이까지는 안나요. 대신 다양한 장르의 기반을 비교하자면 처참하긴 하지만
허스키슛 16-02-22 18:12
   
아.... 대학다닐때 특강으로 들은건데 .. 뭐 여튼 심리적으로나 마케팅적으로나
젤좋은 정석은
청순발랄 > 성숙 > 섹시  테크가 라더군요
몽키헌터 16-02-22 18:12
   
빨리빨리 문화 ?

어차피 오래 못갈 거..
단기간에 주목받고 뽕뽑고..
그 다음엔
소리 소문없이 접고.. ㅋ
nation 16-02-22 19:21
   
걸그룹이 막 쏟아지던 2009, 2010년 무렵엔 꽤 심각한 문제로 생각했는데

2016년 현재는 하도 많이 보고, 사방에서 다들 좋아하는 사람들 반응 뿐이라,

저 혼자 문제라고 생각해봤자 무의미한 것 같고, 그냥 무덤덤....
브이 16-02-22 19:34
   
한방노리는 거죠..뭐... 자극적이어야.. 눈길을 사로잡을테니... 각인시키기위해서는 뭔든못할까요.
지니1020 16-02-22 20:16
   
섹시 안 하고 못 뜨는 그룹 많습니다. 그런 그룹은 이런 관심 조차 못 받죠
왜 섹시를 하냐고요? 연예인은 욕을 먹더라도 인지도를 올려야만 사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섹시가 싫으시면 이런 관심조차 주지 마세요 ㅎ
고프다 16-02-22 21:13
   
너무 섹시에만 포커스 맞춘거 아닌지?

걸그룹 중에는 섹시랑 상관없는 청순컨셉도 있고 역시 섹시랑 상관없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위주도 있고

가요계 전체(물론 여자가수만)로 보자면 섹시랑 상관없는 솔로가수,듀엣  등등도 많습니다요

그리고 섹시컨셉한다고 무조건 뜨는것도 아니고 주구장창 섹시로만 미는데 전혀 안뜨는 애들도 있고

그렇습죠..

그리고 최근 걸그룹 열풍 이전세대에도 청순,섹시,실력파 여성보컬 등등 다양했습죠

지금이 그때랑 달리 섹시일색으로 변했다고는 생각지 않음..항상 고만고만한 비율이 적절히 섞였다 봄..

생각해보세요 예전에도 미나 채연같은 섹시컨셉 가수들 흔했었음
     
참치 16-02-23 13:10
   
비율이 높아졌다는 겁니다. 님 말씀대로 분명 다른 길도 많은데, 왜 그러냐는 겁니다.

저는 그것을 업체의 무책임한 의식과 사회의 무관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