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여기저기 다녀본 결과 카메라쪽 이슈는 삼성이 다 가져갔다해도 과언이 아니고,
분리형 모듈에 대한 이슈는 엘지가 가져갔네요.
혁신이라는 코드에선 엘지가 모듈식이라는걸로 화제가 되고 있긴 합니다.
어디가 압승이다 라고 할 분위기는 전혀 아니고,
개인적으로 생각키에 모듈을 도입한 엘지가 훨씬 혁신적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시작단계이고 플렛폼을 엘지 단독으로 쓰는 모듈이니 파생모듈의 발매에 대해서도 좀 회의적입니다. 최초적용이라는걸 염두에 두면 걱정거리도 있다는거죠.
삼성은 외관적으로 S6와 다를바 없을정도이고 그저 달라진건 초대용량 밧데리와 가벼운 무게, 카메라성능인데, 하드웨어적 기술발전이 타회사를 압도한다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카메라쪽은 이제 콤펙트카메라 수준에 거의 근접하여 스냅샷 사용에 있어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느낌이네요.
시장 반응은 익숙하지만 휘어진 화면이라는 이슈를 그대로 가진 S7엣지쪽으로 기울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엘지는 판매대수는 어찌될지 모르나 모듈판매를 통해 수익개선이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만약 플랫폼공유를 통해 규격화작업이 진행된다면 시장을 선도하게 되는수도 있겠으나, 엘지가 공들여 만든걸 공개하는게 쉽지는 않을듯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