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규모 "평택 미군기지" 하나만으로도 더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는 얘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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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들 얘기는 공감

중국이 있는 한 한국이든 통일한국이든 미국과 밀착할 수밖에 없겠죠

미국이 아니었으면 사실 우리나란 북한과 같은 공산국가 되지 않을까요?  소련이 선전포고하고 남으로 밀고 내려 오던 중에, 일본이 핵맞고 항복해서 그나마 38선에 멈췄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다큐를 보시면 알겠지만 일본은 핵맞고 항복한게 아니라 소련군 참전과 동시에 관동군이 일시에 무너지는 걸 보고 항복한겁니다.

그리고 38선에 멈춘건 미국이 소련에 제의한겁니다.
일본은 미국이 차지하는 대신 한반도 절반만 차지하겠다고 했지요.

남북이 갈려있는게 미국의 이득이라는 관점은 동의하기 어렵군요.

미국의 입장에서 남북이 하나되면 더 이득입니다.

지금이야 우리는 북한 하나만 상대하면 되니까, 그렇지, 통일되면 직접 중국, 러시아하고 국경 맞대야 합니다.

통일이 되면 국경은 더욱 길어지고, 또한 통일 후엔 만일 군인 수를 감축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만약 그렇게 된다면, 무기체계는 더욱 고도화 되야하고, 더욱 강력해져야 하죠. 그러면 우리는 미국 무기를 더 많이 구매해야할 가능성이 더욱 커집니다.

통일 한국이 되더라도 우리는 주한미군을 포기 할 수 없죠. 통일 후 근시일 내에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 역시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건 미국 뿐만이 아니라, 중국, 일본, 러시아 모두 반대를 하니까 말이죠.

그럼 우리가 현실적으로 중국과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우리 안보를 더욱 굳건하게 하려면 미국과 동맹을 지금처럼 강력하게 유지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통일 한국은 미국에게도 이득이죠.

그렇죠 그런데 미국이 생각하기에 
  과연 머리가 커진 지역 강대국 통일 대한민국이 중국,러시아와의 관계에 선을 긋고
 통일전처럼 미국을 지지해주고 항상 따라 가줄지 미국은
 의심스러울겁니다.. 저는 그래서 미국이 우리 통일을 이리저리 재고 있다고 의심합니다.

안보팔이 꼴통 매구세력이 과거 미군철수한다며 공갈협박하고 하던 시절을 상기시키며 어쩌구 하겠는데..
지금 동북아시아는 과거와는 위상이 다르지요.

과거 한반도는 냉전시대 최전선으로의 전략적 가치가 있었다고 한다면.. 오늘날 한반도는 세계경제를 3분하고 발전을 이끄는 경제의 중심이고, 무엇보다  미국의  경쟁국인 중국을 견제할 전략적 요충지인데..
중국이 커질수록 한반도의 전략적 가치와 몸값은 오르는 것이지요.

중국입장에서 한반도는 그 어느 지역과 비교불가인 지역인데  미국 스스로 포기한다? 
중국과 경쟁을 포기한다면 모를까..

그동안 한반도에서 미군 주둔을 미국의 국익에따라 결정되었다면..  앞으로는 한반도 여론으로 결정되는 시대가 온다는 생각이지요

통일 한국이 지역강대국이라고는 하나, 주변을 둘러보면 첩첩산중입니다.

중국, 러시아, 일본.... 그 세 나라에 완전히 둘러쌓인 형국인데, 우리 스스로 강대국이라고 하기엔 대단히 벅차죠.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머리 커진 지역 강대국"이라고 미국에 우린 아쉬울 것 없다는 식으로 뻣대기도 쉽지 않은 상황임은 변치 않습니다.

저는 평소에 강조하는 내용이 입장 차이가 분명한 내용에는 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기 보다는
상대의 입장이나 최대한 자신의 입장에 대한 거품을 제거하고 생각하라는 것이죠.

저는 애초의 남북간의 우리 민족간의 전쟁의 원인은 미국과 중국, 구 소련에게 있다고 봅니다.
2차대전 이후 냉전의 시대에 가장 극한 대립을 가졌던 미국과 소련이 직접적 대립을 하지않고
간접적으로 소련과 중국이 북한에게 무기와 군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쟁을 부축였고 이에
미국등의 우방들이 우리를 돕기 위해 참전을 하였죠.
실제 한국전쟁은 2차 대전 이후의 소련과 미국의 전쟁에 장소가 자국이 아닌 한반도라는 지역
에서 발생한 대리전쟁이라고 봐야 합니다.
언젠가 북한에 소련이 전쟁 물자 지원을 하고 있음을 미국이 파악하고 있었지만 침묵했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폭로된 것을 뉴스로 본 기억이 납니다.
즉, 당시 미국은 한반도 전쟁의 기미를 사전에 감지하고 있었지만 모른척 눈감았다는 것이죠.
전쟁 발발후 유엔군의 이렇게나 빠르게 결성되고 파견된 것은 거의 기적입니다.
실제로는 이미 그걸 사전에 준비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내용인 것이죠.

미국이 우리를 도운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한국전쟁은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전쟁이었고
그럼에도 그것을 방치한 것은 그걸 기회로 소련과의 간접전쟁을 통해 미국의 강한 군사력을
과시하여 소련과 중국에게 보여 줄려는 미국이 속내가 있었던 것인데...

당시 미국의 한군전 참전은 우리가 생각하는 순수한 의도와는 조금 다르다는 것 입니다.

그렇게 남탓을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한반도를 집어삼키는 야욕을 직접 행동으로 옮긴 것은 다름아닌 김일성이었죠. 그것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통일이 이익이 없다고 보여지는데 중국의 비대해지는걸 장기적으로
봤을땐 통일 한국이 중국을 견제하며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줄거라고 생각함 물론 개인적인 생각임

중국의 중화뽕이 있는한 우리는 미국과 사이가 나빠질래야 나빠질 수가 없죠
그리고 일본의 침략 야욕을 저지하는데 있어서도 미국과의 친밀함 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죠
미국이 이거 모르고 세계를 경영할리 없죠 초강대국 아무나 하는거 아니거든요

미국이 우리에게 과거 현재 미래에도 중,일,러보다 도움이 될거란건 분명한 사실이죠..

하지만 한반도 분단의 2차적 책임이 있고요(1차적 책임 일본)
통일을 바라지 않는 다는 사실은 이미 힐러리가 투자회사 연설문에도 나오죠(위키리스크 참조)

그렇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통일을 말릴 나라는 아닙니다.(일본 중국과는 다름)
미국과 상부상조하며 통일한국은 중,일과는 다르게 변치않는 미국의 동맹국이 될것임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줘야 된다고 보네요.

그게 우리 국익에도 큰 도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호시탐탐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한반도 진출을 노리는 중,일과는 다름)

미국에 여기서 더 바라는건 진짜 양심도 없는거 아닌지

중궈가 없어도 우린 미쿡가 친하게 갈겁니다.

미국을 바라볼때 복합적인 감정입니다.
가쓰라 태프트 조약으로 일제식민지가 되는 데 역할을 한것도, 6.25에 공산화 되는거 막아줬던것, 허나 적당히 타협하여 나라를 갈라놨다는데 일조한것도,,,
고마운것도 있고 원망도 있고 그러네요...제가 볼땐 미국은 자국이익을 기준으로 보고 있는데, 우린 너무 감정적으로 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섭섭한건 있어도, 한국입장에서 미국만한 나라는 없긴하죠.
그나저나 일본입장에서 보면 정신병걸릴만 한듯, 미국세계관이 지배하는 이 지구에서
유일하게 원폭처맞고 씨다바리 해야하니 ㅠㅠ.

미국이 수십년전 마련한 동북아전략 즉 대중국 포위 전략에서 북한의 이용가치는 매우 큰데 이에대한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통일 혹은 북한의 친미국가화는 매우 어렵죠 이번기회에 미국전략이 수정되는지는 지켜봐야겠으나 대통령 개인의 이익이 아닌 미국의 장기적이익이 동반되지 않으면 비핵화를 한다해도 이후에 여러가지 핑계(인권이라든가 대량살상무기등)로 다시 막힐 가능성이 농후하죠

당연한겁니다. 강한 국가가 탄생하는걸 어느 나라도 바라지 않습니다
강한 국가 나오는것은 지금 질서를 파괴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이 공산국가하면은 치를 떨었는데 소련를 견제하기 위해 중국과 손을잡앗고..
미국 경제를 넘어서려는 일본을 넘어뜨려 지금까지도 저경제 늪에 빠져 나오지 못하게했고..
지금은 중국이 커지니..중국을 어떻게든 무너뜨려고 하는 미국입니다.
골드만삭스에서 힐러리가 한국이 통일되는걸 바라지 않는다..
통일 한국은 미국 품에서 벗어나게할 것다 라고 말했다죠..

반대로 우리나라가 분단이 되지 않고 전범국이자 패전국으로 일본이 분할통치 되었다고 치고..
지금와서는 분할통치 없애고 하나의 일본이 되겠다고 합시다..우리나라가 찬성할까요?
전범국이자 패전국 명분으로 절대로 반대할걸요. 이것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도 반대하고 나설겁니다. 지금 한반도 통일도 입으로만 지지 한다고 하지 속 마음은 반대한 나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나마..통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은 지지를 받을 수 잇는 나라가 미국이고..중국 러시아때문이라도...꼭 미국 지지를 받아할 입장이죠..

처음부터 친미로 갔어야 했는데
중국의 경제적 보복이 무서워서 중립외교하다 너무많이 와버렸음.

미국이 받아들일수없는 조건으로 북미회담을 깨버린다면 그건 처음부터 전쟁을 하겠다는 의미임. 
만약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다면
현 정권 지지율 80%에 육박하는 한국 국민정서가 반미로 돌아설 가능성도 우려해야함.
물론 빠른 통일이 이뤄지겠지만 전혀 준비된게 없음.

여기서 전혀 논의가 없다는게 신기한데
북미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서 시베리아 철도가 뚫리면 미국의 중국 포위전략이 무력화됨.
미국이 20년이상 준비한 전략을 포기하고 북미협상으로 쉽게 양보한다라?
인도태평양 전략에 트럼프가 한국 너희도 들어오라고 한게 최근 일인데

더 친미로 가야했다?
한국보다 더 친미국가가 어디가 있다고.. 식민지밖에 생각 안나는구만

총알받이 하자는 말로 들리는구만요.ㅎ

한국(남북한 군사력)이 미국에 붙으면 중국이 중미전쟁으로 갈수없음.   
하지만 통일한국이 중국으로 붙으면 중국은 중미전쟁을 시도 할수있음.

만약 통일한국이 돼서 북간도를 돌려주는 댓가로 중국이 군사동맹을 요구한다면

통일한국이 중국으로 붙는다니..
한국인이라면 삼돌이라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만하고만 ..  이런 택도없는 가정을 하는 이유가 뭐지요?

한중일은 숙명적으로 으르렁 거릴수밖에 없거든요.
그러기에 미군의 주둔의 필요성을 찾는거지요.

그렇다고 한국이 지금보다 더 앞장서서 미국의 발바리가 된다면?
미국과 중국이 알력이 발생하고 분쟁이 벌어진다면...
직접 충돌을 벌이면 쌍방이 타격이 크니..  한국을 희생하는 선에서 타협이 될 공산이 크고만.. (경제적손실만 따져도)
그런 의미에서 총알받이라고 썼거든요.

대단히 멍청하고 위험한 생각..

핀포인트 전략 개념은 이미 10여년전 부터 이미 구상이 끝난 전략입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빅터 차의 전략은 미국에서 아직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생각이 결국 행동을 만든다고 콘돌리자 라이스의 아이디어가 소련을 붕괴시켰죠.

중국 포위전략이란게 오바마당시 직접적으로 중국과 부딪치는게 부담스러우니 일본,베트남,인도 등을 키워주는 방식에 한국과 호주가 서포트하는 형식이었죠.

근데 트럼프가 집권한후 포위전략이란게 유명무실해졌죠.

직접 대놓고 중국에 경제적 보상을 요구하고 한국,일본에 경제적 압력을 가하는데 무슨 포위고 말고가 있겠어요.

북한과의 대화도 이런 선상에서 이뤄지느 거죠.

트럼프가 3월말에  당장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를 1000억달러 규모로 줄이라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아직 얻어낸게 없죠. 
중국은 미중무역문제에 북한을 다시 지랫대로 이용할려고 하고 있고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시기에
확실하게 된건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한게 유일하긴 하네요.

수십년에 걸친 불확실성에서 
올해가 확실성이 극명해지는 시기입니다.

현재의 질서에서 이득을 보는 자들은 변화를 반길리가 없죠.

뭔가 변화를 원하는 자들이 역전의 기회를 바라는 자들이 통일을 원하겠죠.

그점에서 왜는 통일이 싫은거구 러시아는 통일후 가스관이나 여러가지 이익을 가질 기회가 생길테니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고..

지나는 명분은 통일을 바란다고 하겠지만 싫어하겠죠..

쌀나라의 경우는 바라지 않겠지만 추럼프의 업적쌓기에는 도움이 될수 있겠죠.. 그러니 국익에 반하는 통일을 지지할수도 있죠..

 그래도 명분은 있으니

뭘좀 착각 하는게  미국이 한국통일을 왜 반대하죠?    아니 단순하게 생각해도  통일되면 미국에 이익인대?  무기  팔아  먹은건 통일후가 파이가 더 커질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되죠 님이 착각하시는거에요..  미국 국익에 확실하면  미국은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우리 통일을 강력하게 밀어 붙일겁니다.  근데 미국도 망설이는 겁니다
 
1.우리가 통일되면 중국,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해서 더 국방비를 끌어올리고 미국 무기를 사는 시나리오,  미국과 연대해 중국,러시아에 대항하는 한미 군사훈련개시

2.러시아 철도연결, 중국과 경제 협력강화로 인해 한국이 경제적으로 중,러와 밀착함

님이 말하는건 1번시나리오고    여기서 2번시나리오는  미국이 예전부터 예민하게 반응해 온거만 봐도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