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라면을 샀는데 오늘 하나 뜯었는데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네요 ᆢ 이거 뭐 하나 뜯어서 뭐라 하기도 그렇네요. 살 때 제가 확인못한것도 있으니 ᆢ
근데 라면 보통 유통기한 엄청 길지않나요?? 얼마나 오래 된거지 ~??
어차피 유통기한 지났다고해서 바로 상하는것도 아니니까 천천히 먹어야겠어요~~
소비기한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부 비양심 제조업체와 결탁한 부패 정치인과 쓰레기 언론들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 제도를 폐지하고 소비기한 제도를 도입하자.
이건 그 인간말종들의 주장일뿐입니다.
오래전부터 언론에서 이런 주장들이 종종 등장해오다가 MB정권때 본격적으로 언플이 심해졌고 실제로 제도를 도입하려고 했습니다.
다행히 법제화되지 못했죠.
이 인간 말종들이 이런 주장을 하면서 내세우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유통기한 제도때문에 버려지는 음식물이 많고 이것때문에 기업들 손해가 크다는 겁니다.
당연히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상태인 음식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말그대로 케바케입니다.
우유 얘기를 했는데 적정한 온도에서 보관했을 경우에는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유통구조를 보면 현실적으로 적정 온도를 완벽하게 유지시키지 못합니다.
이동 중에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도 많고 보관 온도도 제각각입니다.
실제로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세균번식이 없기는 커녕 유통기한 내에도 변질되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기업의 손해보다 소비자의 건강과 생명이 먼저입니다.
인간말종들은 변질된 제품때문에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국민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고 기업이 얼마나 손해를 보는지만 말하죠.
정말 제대론 된 기업과 정치인과 언론이라면 그런 얘기를 떠들기전에 유통구조를 개선해서 유통기한내에 변질되는 사태를 방지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게 먼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