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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1 17:35
음악이란게 10대시절 듣는노래가 최고로 좋아보이는듯..
 글쓴이 : 휘파람
조회 : 639  

가령 난 조용필 이용 이문세 들국화 산울림 송골매 부활등의 노래듣다가..

20대에 서태지 노래 듣곤 어이가 없었던..쓰레기같은 노래라고..생각했는데..

지금은 문화대통령으로 불리고

같은계통의 댄스음악이 주류로 흐르고..

자주 듣다보니 개중엔 좋은곡도 들리던데..

그래도 역시 나한테 최고의음악은 70-80년대 음악이 제일좋고..

솔직히 90년대 음악이나 지금의음악 별다른걸 못느끼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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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2014 16-02-21 17:38
   
저도 80년대 아날로그적인 음악들 좋아함...요즘 전자음악에선 볼수없는 감성

https://www.youtube.com/watch?v=hO7ARnSGQ04
배따라기 - 비와 찻잔 사이 (1982)
카인 16-02-21 17:40
   
전 앞에 언급하신 가수들 노래 다 듣고 자랐는데 90년대 이후 노래가 더 좋아요..ㅎㅎ
     
휘파람 16-02-21 17:45
   
다듣고 자라셨어도 세대에 따라서 틀리지 않을까요..
모르긴몰라도 90년대 노래들어실때 10대였지 않을까 싶어요..
          
카인 16-02-21 17:49
   
40대 중반입니다..ㅎㅎ 나이얘기하니 쑥스럽네요..
이나이 먹고도 현재 아이돌노래도 좋아합니다..아~ 부끄럽네.ㅋ
               
휘파람 16-02-21 17:56
   
뭐 님보단 몇살 더먹은 저도..
요즘 노래중에서 몇몇노래는 좋아합니다..
첨 들을땐 못듣겠던데 자주듣다보면..
익숙해지고 좋은곡도 들리더군요..
단지 전  10대에 듣던 노래가 젤 맘에 와닿더군요..
휴지조각 16-02-21 17:42
   
클래식 듣는사람이 가요를 저급한 음악이다 라고 폄하하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KilLoB 16-02-21 17:51
   
뭐 대수롭지 않게 봅니다. 그러던 말던

클래식이란거 자체가 옛날 유럽의 대중음악이죠.
단 그때 음악들을수 있는 대중이란게... 그 계층 밖에 않됬다는것이고.
지금은 뭐... 늙은 음악이죠. 보니 그쪽 새로 클래식하는 사람들중 길거리 공연도 자주 하고, 대중화 위해서 나름 노력도 하는듯 하던.

생각으로 그때 클래식 하던 사람이 지금태어났다면 락음악같은 합주음악 하지 않았을까?
그때도 근본 먹고살라고 하던거죠... 베토밴같은경우, 독일 귀족 전속 딴따라 취급에 격분해... 나폴레옹 찬양음악 만들었다가. 독일점령후 태도보고 취소한적있죠
특전사189기 16-02-21 17:49
   
옛날노래가 좋다고?
들국화인가 응팔에 나온 그대 걱정말아요 이적이 부른거 말고 원곡이라고 부른거 들어봤는데
목소리가 찢어져 진심 가수가 맞는가 싶다 고음을 못올리면 원키를 낮추던가
보컬트레이닝을 받던지 그런게 없던 시절이라 개나소나 가수했나보네
지금 시간을 달려서 1cm의 자존심 같은 노래 들어봐라 곡의 완성도와 보이스의 퀄리티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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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ing 16-02-21 17:53
   
본인 생각을 말씀하시는건 자유고 좋지만,
글쓴이분께 반말할정도의 연세가 드셨다면 나이 거꾸로 드신듯 합니다.
          
카인 16-02-21 17:56
   
그렇죠? 여기 둘러보다 보면 가끔 60대 넘으신분들도 보이시던데요 ...
     
휘파람 16-02-21 18:06
   
전 옛날노래가 더좋고 좋은가수였다고 말하는게 아니고..
저한텐 10대에 들었던 노래가 젤 맘에와닿고 좋았다는건데요..
카인 16-02-21 17:54
   
옛날 노래 좋아한다는건 정신적으로 노화가 더된거라고 하던데요/..?믿거나 말거나
전 예전노래 요즘노래 안가리고 좋은노래만 골라 들으면 된다고 봅니다.
     
abcd2014 16-02-21 18:11
   
공감 저도 예전노래건 지금노래건 좋은건 다 듣네요
군말 16-02-21 17:54
   
감수성이 풍부한 시절인 10대때 듣는 음악이...(사람에 따라 20대 초중반까지) 아무래도 제일 영향력이 강하게 남아 오랫동안 남는 것 같습니다.
자아가 완성되가는 기간이고, 정체성확립을 해가는 기간에 듣는 음악이.... 확실히 오래 남기도 할 듯
애니비 16-02-21 17:58
   
저도 서태지는 데뷰곡과 발라드 한둘 말곤 큰 감흥이 없는데
가요도 아닌 문화 대통령이라니 좀 글킨 하지만 대중이 글타면 그런 거겠죠 대중문화고 ㅎㅎ 
90년대 립씽커들이 창궐하긴 했지만
그전엔 잔잔한 강이였다면 바다처럼 넘실대다 보니 좋은 곡,다양한 실험,장르도 많았습니다.
시작이라 어색한 것도 있었지만 기존 이상 아주 빛나는 것도 많았어요.
지금도 한참 안 듣다가 여기 보다가 연결해서 보다 보니 좋은 가수,묻혀진 곡 많더군요.
회사빨,장난에 엉덩이 돌림판에 묻혀서 글치.
시대가 변하고 우리가 변했음 변했지 대중음악은 언제라도 대중음악인 것 같습니다.
예전 그때처럼 함 찾아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휘파람 16-02-21 18:14
   
지금에와서 70-80년대노래와 90년대이후 노래 어느게 더좋은지 구분짓는게 아니고..
90년대이후음악과 지금의 음악들중에도 좋아하는건 좋아합니다..
음악이란게 옛날노랜좋고 지금의음악이 뒤떨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냥 10대시절에 듣던 노래들이 가장 기억에남는듯하네요..
위현 16-02-21 18:11
   
감수성이니 아날로그니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요즘에도 그런 곡들은 어디든지 넘쳐나죵. 가사의 시적표현같은거야 찾아 들으면 얼마든지 뛰어나게 지어진 가사를 볼 수 있고,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진정성이니 뭐니 하는건 어디까지나 말 그대로 개인차구요.. 솔직히 옛날이 좋았네 어쨌네 하는 분들을 보면 그냥 다른 노래들을 제대로 찾아 들을 생각조차 없으면서 자기가 알고있는 노래들을 극히 미화시키면서 다른 곡들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까내리는 행위로밖에 안보여요.
브이 16-02-21 18:16
   
옛날노래...는 그분위가좋음...그시대에..분위기가 있음..
nation 16-02-21 18:34
   
90년대 음반판매량만 따져도 신승훈, 김건모가 위인데
누가 문화대통령이라는 것은 평론가의 역사왜곡 & 언론의 홍보 문구고
그냥 각자 좋아하는 음악 듣는거죠.
조용필 이후 남녀노소에 통하는 가수 없습니다.
복분자 16-02-21 18:42
   
똥하고 된장도 구분못하는게 댓글 싸지르고 앉았네...ㅋㅋ 원곡을 찾아들었다는건 그만큼 곡이 좋았다는걸 스스로 인정한셈인데...리메이크곡이 좋다고 원곡을 까고 앉았네...ㅋㅋ 이적하곤 어울리지도 않는곡이라 나올때마다 염소새끼가 깩깩거리는거같아 볼륨줄여가면서 봤구만...ㅋ 전인권한테 보컬트레이닝에 개나소나 가수라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