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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31 09:07
와 근데 전 진짜 열심히 산듯
 글쓴이 : 양찬이
조회 : 1,517  

요즘 여유 생기니까 페북이나 그런데서

글같은거 많이 보는데요

보다 34살에 동생부부집에서 낑겨산다

머 그런 글 보면서

전 정말 열심히 살았단걸 느낍니다

전공은 못살렸지만 운동으로

명문대소리듣는 4년제 입학하고

전공 버리고

목욕탕 카운터 알바를 시작으로

외노자 다니는 생산직공장 2번

각각다른 대기업 계약직 10개월, 계약직2년

저렇게 일하면서 자격증 대여섯개 따고

저기 계약직 사이에 텀이 한달인데

그 사이에 코카콜라 상하차 다니고

실업급여도 안받음

그냥 쉰 텀이 없네요

마무리는 제사업 2년차

사업도 안정되고 있고

돌아보니 정말 열심히 살았군요

시간되면 일대기로 적어놔야겠음


아추가로 돈 지지리없을때 500만원대

보험사기에 뺑소니 교통사고에 실연의

아픔 계약직 짤리는 아픔 다 당해봤네요ㅋㅋ

아 이렇게 힘든 와중에도 술담배 아예 안하고

새벽마다 운동


>지금은 새벽수영 다니고 결혼준비하는

여친도 있고 잘 놀러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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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pa 18-08-31 09:09
   
목욕탕 카운터는 여자들이 하던데...
     
양찬이 18-08-31 09:10
   
남탕이여 떼밀이 아저씨랑 동고동락
flowerday 18-08-31 09:09
   
모두들 오늘도 열심히 살아봅시다.
화난늑대 18-08-31 09:16
   
양세찬? ㄷㄷ
하이바 18-08-31 09:18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아라미스 18-08-31 09:21
   
가끔씩은 본인이 힐링할 시간도 필요하죠.. 인생 생각보다 짧음 ㅠ
긴양말 18-08-31 09:24
   
화이팅
01410 18-08-31 09:34
   
한 오십줄되어 애 대학 보내고 나면 인생 완전히 피실듯
등록금 압박이 있겠지만 일단 애 케어하는것만큼 신경쓰이진 않으니....
하얀그림자 18-08-31 09:35
   
인생이란?
스컬리더 18-08-31 09:41
   
수고 하셨어요
개개미S2 18-08-31 09:56
   
대단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