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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2 11:32
감정과잉이 너무 심해서 포기했던 드라마
 글쓴이 : 하림치퀸
조회 : 516  

낭만닥터 김사부.
배우들도 좋고 스토리나 소재 장르도 제 취향이라
챙겨봤는데 너무 감정들이 극단적으로 치닫아서
결국 6화까지 보고 포기했음.
수술실에서 환자 배갈라놓고 지들끼리 싸움박질이나하고
응급실에서 소리지르고
보호자들 통곡 씬은 거의 매회 나옴.
그것도 항상 목이 찢어질듯 꺼익꺼익 우는데 그 씬만
5분은 될듯.

근데 시청률은 20퍼나 되더군요.
알수없는 시청률의 세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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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pen 17-03-02 11:39
   
의학 드라마는 감정선이 굉장히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짜 심하게 아파보면 왜 의사들이 대접받고 저렇게 울고불고 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저는 의학드라마 별로 안좋아해서 미드 하우스밖에 제대로 본게 없지만 그 드라마도 주요 소재는 주인공의 감정문제입니다. 특히 주인공은 천재의사지만 본인자체도 물리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자주 극단적으로 치달아 폐인이 되지요. 누가봐도 성공한 사람인데 겨우 다리 불편한걸로 저런짓을 하냐고 이해못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건 불가능하니까요...
그럴리가 17-03-02 13:43
   
왜 20퍼나 되었겠어요.. 감정을 풀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는거에요.

일반적으로 여성이 주 타켓이 되는 것도 그런거에 있고...

술펜님은 아래 그 해당글에 추가 답변을 해놨으니 오해를 좀 푸셨으면 합니다.